2010년, 경인년을 맞이하며
정종필
2010.01.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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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주에 계시는 모든 선배님들 동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모두들 이번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그 어느해보다 다사다난 하였던 기축년을 소의 긴 울음과 워낭소리를 뒤로 보내며
이제는 범의 우렁찬 표효와 용솟음치는 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이 곳에서의 일 년을 마무리 짓고 한국에 돌아가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또다시 겨울.
벌써 이 땅에서 겨울을 두 번을 보냈건만 추웠던 것이 기억이 나지 않음은 바로 우리 인하옥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사랑때문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이 지나서 다시 돌아와도 항상 그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반겨주실 것을 알기에 이별의 서운함은 저 멀리 한차례 너털 웃음으로 날려보내고 다가오는 1월 23일 6시 신년회때, 그러니까 이곳을 떠나기 정확히 하루 전에 모든 선후배님들을 뵙겠습니다. 일년 전에 모두를 만나고 환영받았던 그 곳에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금년에는 범의 기운처럼 활기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종필 올림
모두들 이번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그 어느해보다 다사다난 하였던 기축년을 소의 긴 울음과 워낭소리를 뒤로 보내며
이제는 범의 우렁찬 표효와 용솟음치는 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이 곳에서의 일 년을 마무리 짓고 한국에 돌아가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또다시 겨울.
벌써 이 땅에서 겨울을 두 번을 보냈건만 추웠던 것이 기억이 나지 않음은 바로 우리 인하옥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사랑때문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이 지나서 다시 돌아와도 항상 그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반겨주실 것을 알기에 이별의 서운함은 저 멀리 한차례 너털 웃음으로 날려보내고 다가오는 1월 23일 6시 신년회때, 그러니까 이곳을 떠나기 정확히 하루 전에 모든 선후배님들을 뵙겠습니다. 일년 전에 모두를 만나고 환영받았던 그 곳에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금년에는 범의 기운처럼 활기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종필 올림
댓글목록 4
박명근님의 댓글
새해 복많이 받길...
장광훈님의 댓글
방현수님의 댓글
너도 알다시피 우리나라 속담에 "어렸을때 고생은 사서한다" 처럼 그후는 좋은 열매의 내일이 있단다.<br />
어쨌던 네가 떠나기 하루 저녁때 보자꾸나.
이진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