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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주경야독의 인하장 인턴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박명근
2009.10.28 05:48 1,507 6

본문

요밑의 이재근 전 ISI인턴이 삼성전자를 입사했다는 소식은 무척이나 반갑고도 기쁜소식이다.
특히 ISI의 인턴경력이 취업에 강점으로 도움이 되었다니 김진수 동문이야 얼마나 기쁠까?

우리 인하장을 거쳐간 많은 인턴들이 금융계로 자리 잡아 나가는 것을 볼때 흐뭇하기도 하다.
그러나 얼마전에 거쳐간 우리 인턴들통해 작년도의 불경기로 거의 사람을 뽑지 않아 취업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늘 걱정이 앞서고 있다.
우스개 말로 이젠 될놈도 안되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한국의 청년 취업현실이 보통심각한게 아니다.

어젯밤에는 최근 구입한 E Book에 몇가지 자료를 넣기위해 밤늦게 까지 회사에 남아 있는데
조길원, 김윤규 두 학생이 책가방을 짊어 지고 회사를 들어와 꾸벅 인사를 하더니 밤늦도록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이 후배들 뿐만 아니라 정종필,전영준,김정선,민지윤등 모든 인하인들이 다들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 안스럽기도 하고 대견하게 느낀다.
1,2기의 인턴들은 그래도 여유가 있어서 미국도 돌아다 보고 했건만 한국의 취업현실이 워낙 어려워진 이후는 우리 인턴들도 미래를 위한 자기 계발을 위해 짬이 없는것을 보고 나도 바쁜맘이다.

무슨 자격증인지 모르지만 미국서 시험 보는 것이 있다는데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미국서 고생하는 모든 인턴학생들 돌아가 조 아래 글을 올린 우리 이재근 후배처럼 좋은결과만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여기서 자리잡은 선배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해 본다.

댓글목록 6

김정선님의 댓글

김정선 2009.10.29 17:22
윤규와 길원이 모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서 부쩍 힘든 모습인듯 합니다. 끝까지 힘내고 하고자 하는 것 성취하는 멋진 인하인 되길 빌겠습니다.

김윤규님의 댓글

김윤규 2009.10.29 20:04
감사합니다. 저와 길원이는 현재 CFA (공인재무분석사) 라는 미국시험을 준비중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격려의 글을 올려주시는 덕분에, 더욱 힘을 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인하장의 모든 인턴들도 언제나 사장님 사모님 내외 분의 응원과 격려속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조길원님의 댓글

조길원 2009.10.31 15:18
격려의 글을 남겨주신 박명근 선배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의 말씀에 천군만마라도 얻은 기분입니다. 인하 동문 선배님들과 인하장에서 격려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좋은 소식알려 드릴것을 확신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현수님의 댓글

방현수 2009.11.01 18:26
하루에 잠자는 시간이 세시간하고 네시간이 별차이 없는것 같지만 그때의 그시간이 조금지나면 시간 차이가 십년전후로 멀어지는것 같더구나. 너희들은 알고, 잘하고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유대곤님의 댓글

유대곤 2009.11.08 07:47
하루 빨리 취업문이 넓어져야 할텐데 큰일입니다. 후배님들 더욱 열심히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화이팅~

김윤규님의 댓글

김윤규 2009.11.08 15:04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말씀 꼭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