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117
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박민규 모교 교수님과의 뉴욕일정 후기

박명근
2009.07.23 08:21 1,413 5

본문

21일날 밤에 모교의 국제통상학과 박민규 교수님께서 이곳의 인턴학생들을 격려하고 추후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였습니다

어제 낮에는 현재 인턴을 받고 있는 기업체와 향후 인턴을 받을수 있는 회사를 두곳 방문하였습니다
저도 같이 동행하면서 후배들이 사회에 능력있는 인재들로 출발할수 있도록 그렇게 야무지게 교육시키는 PROGRAM  을 가지고 있는지를 몰랐는데 놀라웠습니다.
국제무역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하여 지식경제부의 자금을 지원받아 중소기업체의 국제 마케팅을 실제로 대행하는데 저는 기사보고 학생들이 하면 얼마나 했는데 어제 보니 그 전문성과 열정이 결코 실제 회사들이 하는 SHOW 수준에 비교하여 동등하거나 더 나을수도 있었습니다.

방문한 기업체 사장님들도 상당히 놀라워 했고, 향후 인턴을 받을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어젯밤 인하장 인턴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인하의 발전을 위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분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학생들의 인턴 희망분야나 의도등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인하의 발전을 위해 상아탑안에서만 안주 하지 아니하고 정말 바쁘게 시간들을 쪼개어 제자들의 장래를 위해 이렇게 열정적을 뛰는 교수님들이 계신다는 점에서 감명깊었습니다. 이런 열정과 희망을 가진 교수님들이 계시는 한 인하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것 같습니다

후배들도 여기에 걸맞게 열심히 하고 미주 우리들도 미력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뉴욕에서 정말 바쁘게 움직인 짧은 일정을 끝내고 한국의 강연회를 위해 오늘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뜨나는 우리 박교수님의 안전한 여행을 기원해 봅니다

댓글목록 5

전영준님의 댓글

전영준 2009.07.25 22:42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과정관련 기사를 읽었을 때 교수님 성함을 본 것이 기억납니다. 뵌 시간은 잠깐 이었지만 저희 인턴들이 하는 일에 큰 관심을 가져주고, 저희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신것이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인하대에서 저희가 찾아뵙겠습니다.

김정선님의 댓글

김정선 2009.07.26 08:18
학교에선 강의한번 듣지 못했던 박민규 교수님 이지만 대화속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아쉽게 대화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시기 전에 저에게 "열심히 하고 계세요"라고 힘을 주어 말씀 하셨을 때에는 뭔가 모를 뭉클함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그리고 잘 하겠습니다.

조길원님의 댓글

조길원 2009.07.26 15:25
박민규 교수님과 함께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교수님과의 대화에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교수님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교수 님께서 추진하시는 일들이 다 잘되었스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한국에 돌아가서 교수님과 더욱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김윤규님의 댓글

김윤규 2009.07.28 07:48
학교에서 언제나 열정적으로 강의 하시던, 부임 초기의 모습 그대로를 아직 간직하고 계셔서 너무 존경스럽고, 또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아울러 미주에 계신 모든 동문 사업장과 그리고 교수님 또 많은 인턴들의 돈독하고 끈끈한 인하의 정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정종필님의 댓글

정종필 2009.07.24 19:40
저와 근 2년을 함께 하신 교수님인데 너무 반가웠답니다. 학교에서도 열성적이고 올곧기로 유명하셔서 호랑이 교수님으로 불리는 분인데 그 분 밑에서 2년을 버티고 나니 웬만한 일에는 내성이 생겨서 끄떡없답니다. 박명근 선배님과 교수님은 서로 초면이신데도 십년지기를 만난 것처럼 학교와 우리 후배들에 대해 말씀을 나누시는 모습에 진한 동문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십분지일이라도 제가 쫓아가야 할텐데 아직은 제가 일천해서 폐만 끼칠 뿐입니다. 그래도 저같은 후배들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언젠가는 우리 후배들이 그 내리 사랑을 이어받아 펼칠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