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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도둑 장가/시집

박명근
2009.05.13 17:15 1,500 5

본문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아들 딸들을 다 도둑장가 시집을 보냈다는 기사를 최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야 아직 혼사를 직접치러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선배분들 뵈니 꽤나 고심이 많으시더군요
누군 부르고 누군 안부를 수도 없구요
시집 장가 보낼 아들 딸 부모님들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우리동문회 분들 중에서도 참 알리자니 그렇고
안 알리자니 그렇고 노심초사 하는 분들도 더러 있더이다만
미국 현실 다 잘 아는데 그래도 사정이 이렇다 하고 한마디 하몬 안 좋것나?

나도 그럴 아들 딸이 자라고 있으니 이거 남 이야그가 아닌데
나도 잘 할수 잇을까?

댓글목록 5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2009.05.13 18:17
저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2주일전 저의 아들이 결혼식을 했습니다. 일단 알고 있는 교회분들을 초청하고 나니 나에게 떨어진 쿼타가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아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에 한하여 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이해를 구합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9.05.14 07:24
김사장님도 아드님 도둑장가 보냈구려, 축하합니다.<br />
사정들이 다 있것지?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9.05.21 18:26
축하드립니다. 김선배님.<br />
이러다가 내년 쯤 나 할아버지 됐다고 올리시는거 아닙니까?

방현수님의 댓글

방현수 2009.05.26 19:51
??? ... !!!

방현수님의 댓글

방현수 2009.05.26 20:03
죄송합니다. <br />
왜냐면 박명근 동문께서 알려주신 김진수 동문 아드님의 새로운 생의 시작을 듣고 축하드리려고 했었는데,<br />
저의 Com.이 문제가 있어서 이리 늦게 축하드릴 수 밖에 없었네요.<br />
어쨌건, 자식께 주신 잔에 행복이 너무 넘쳐 그것을 부모님께 되돌려드리는 보다 더 큰 행복의 새로운 가정이 <br />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