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문의 그 찝찝한 홀인원 관전기가 읽어도 기가 안차는 군요<br />
아니 그러면 자기가 융숭하게 밥값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br />
사실 멀리건 치고 또 치고 세번째 만에 들어간 것이라면 홀인원 이 아니고 홀 쓰리 인 이 되는것 같은데 그건 암만 봐도 Disqualifying인것 같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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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씨 좋은 우리 노동문이 허허 웃고 정액제 교수월급에서 짤라 냈구료<br />
담에 더 좋은 결과가 돌아 올낍니다.

우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박명근선배님은 상복이 늘 같이하시는 것 같으신데..., 이번에도....

노철영 교수, 덕담에 감사를 드립니다<br />
여름학기 강의는 이제 시작이요? 꿈과 용기를 많이 심어 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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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 덕담 덕분에 어제 저는 공은 잘 안맞았는데 너무나 운좋은 샷들이 줄줄이 나와서 거의 LIFE TIME BEST를 깰 정도로 잘 쳤답니다. 칩샷도 일품이었고, 퍼팅도 LONG PUT이 기양 그림처럼 홀에 빨려 들어 가는데 뭐 돈되는 날이었습니다.<br />
그러나 전체적인 샷의 QUALITY 면에서는 영 아니올시다였는데 운이 따라 주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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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운이 좋으셨던 분은 우리 윤정 선배님이신데 홀인원이 현대차가 걸려 있는 4번홀에 나왔더라면 더더욱 좋았을 것을 아쉬웠습니다. 많은 인하인들의 성원에 감사 감사를 ...

저희 동문팀이 우수한 성적에 기분이 그만입니다.  다음주에 여름학기가 시작인데, 3명만 등록을 해서 저의 과목은 취소가 되었읍니다.  여름학기 벌어서 아들에 summer school비 보충해야 되는데, 어디 노가다가라도 해야 될것 같읍니다.  18홀을 consistent하게 하기란 프로도 힘든것 같읍니다.  늘 잘했던 샷만 기억을 하고 게임에 임하면 서로가 좋은것 같읍니다.  그래도 life time best를 하신것 같으시니 또한 기쁘군요.  더욱이 우리 선배님이 홀인원까지 하시고... 저의 홀인원에 대한 좀 찝찝한 기억은 몇년전에 그리 친하지 않은 두분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는데, 그중 한분이 파쓰리에서 본인 공이 out of bound해서 (물론 그전에 멀리건이가 하는 것도 쓰시고), 또다시 연습용 마크가 선명한 공으로 장난삼아 같은 자리에서 채를 휘들렸는데, 그것이 "홀인원"...., 자기 정식으로 홀인원이라며 우기면서 클럽하우스에 한바탕 소동으로 certificate받고는, 저희 두사람에게 기념트로피 해달라고해서 그럼 연습용마크가 잇는 공으로 기념패만드다고 하니, 자기가 애용하는 타이틀리스트 #4라는 것으로 해다라라고 해서...., 밥도 못얻어먹고, 좀 비싸게 운동한 기억이 있군요.  운정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슬슬 더워지는 군요.  우리동문님들 모두 더워지는 여름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에서 승리하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