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인하인들과 함께
박명근
2009.06.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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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난주 오늘 시카고 출장차 들렀다가 인하옥의 정론 논객 이한영 동문을 비롯하여
같은과 입학동기인 우리 정명진 동문의 사업체를 들렀습니다
정동문과 뉴욕에서 헤어진 후 거의 20년만의 해후였습니다
만나기전 마치 맞선 보러 가는 심정이었습니다
얼마나 변했을까? 얼마나 나이가 들어 보일까 또 내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마주친 두사람은 약속이나 한듯 차근 차근 쳐다 보았네요
그리고 세월이 간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옛모습 그대로라 했네요
정말 그랬습니다. 사업도 키우고 자녀들도 잘 키우고 짧은 해후였지만 오래 오래 만단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아침에 도착하고 오후에 돌아오는 스케줄이라 긴 시간 같이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낯설고 물선 시카고에도 정이 통하는 인하인들이 있어 낳설지 않은 고향같은 도시였습니다
특히 우리 이한영 동문님은 저의 미팅장소에서 픽업해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시고 정말 고마움을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아 먹고 사는게 해결 되면 미국내 흩어져 있는 인하인들만 만나고 다녀도 괜찮을낀데 아직은 먹고 사는 일에 매달려서 맘되로 안되네요
시카고의 인하인들의 사업체번영을 기원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 좌로부터;이한영, 정명진, 박명근)
댓글목록 4
하태돈님의 댓글
옛모습 그대로이시군요.<br />
언제가 한 번 뵐날이 오겠지요.<br />
항상 건강하십시요.
이한영님의 댓글
사업 번창하시고, 가정 하나 가득 충만한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최강일님의 댓글
장용석님의 댓글
지금 생각하니 동문 선배님들도 좀 뵙고 왔어야 하는 건데... 글로만 뵙던 분들 사진을 <br />
이렇게 뵈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