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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ISI 5기 인턴 수료생 이재근입니다 :)

이재근
2009.02.26 19:27 1,768 2
  • - 첨부파일 : 사본__DSC03877.jpg (615.3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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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그리운 고국으로 귀국한 ISI 5기 인턴 수료생 이재근입니다.
속히 인하옥에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귀국후 이래저래 정리하느라
정신이 좀 없었습니다. :(
한국에 돌아와서 열흘 정도 생활해보니 미국에서 인턴으로 지냈던 그 시절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가네요. 정말 제 일생에서 가장 커다란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생길 정도로 뉴저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수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진수 선배님과 김은실 사모님께는 인생에서 잊어서는 않될 커다란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두 분께서 저희 인턴들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정성이 없었더라면 먼 타국에서의
생활이 그토록 평탄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구요.
비록 지금 한국 경제가 순탄치만은 않아서 4학년으로 복학하는 저에게는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수많은 경험과 자신감으로 제 자신을 무장하여
한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영건이 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사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인하대학교 선배님들의 기대에도 보답하는 방도라고 생각합니다.
[img1]

댓글목록 2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2009.03.02 05:49
재근아 도착하자말자 전화하더니 인하옥에 글까지 남겼구나.<br />
이제 시작이다. 과거는 아름답게 간직하고 현재에 충실하거라.<br />
요즘같은 시기에는 누구도 현실을 즐기기 어렵겠지만 그러나 이러한 때는 새로운것을 배울 기회라고 생각한다.<br />
<br />
이무튼 열심히하여 좋은 소식전해다오. 5월 초에 한국가면 뵙자구나.

이재근님의 댓글

이재근 2009.03.08 07:38
선배님:) 개강하고난 후 벌써 한 주가 지났습니다. 경기 좋지 않다고 왜그리들 동네방네 떠들어대는지, 가만히 있는 저희 학생들마저 위축이 되버리네요 :( 그래서 그런지 풋풋하게 인턴생활을 했던 뉴저지의 사장님댁과 저희 인턴하우스가 그리워집니다. 노력하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5월까지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