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얼어도
박명근
2008.12.22 19:17
1,396
3
본문
정말 차가운 날씨 입니다
체감온도가 화씨로 마이너스라니 참 대단한 날인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따뜻한 남쪽 나라가 그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사계절이 뚜렷한 이쪽이 살맛나는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버지니아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우리 노철영동문 부부와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오랫만에 교우를 나누었네요. 본인의 말 마따나 처음 미국 JFK 도착했을때 세관원이 영어를 제대로 못알아 듣는다고 공부할수 있겟느냐면서 다른 비행기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이야길 들었던 그도 이젠 어엿이 미국대학교 교수로 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니 참 노력하는 자 앞에서는 불가능이 없나 봅니다.
동문이란 그래 시공을 초월하고서도 한 캠프스를 공유햇다는 Identity하나로 금방 가까워 질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멀리 시애틀에서 날아온 조창국 동문도 그 중에 한사람 입니다만 살기가 바쁘 아직 식사 자리를 마련치 못하고 잇네요. 장용석 동문이 소개를 했는데 연말이 왜 이리 바쁜지?
멀리 한국에서는 이곳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역이민자(?) 동문들이 가칭 인하옥 서울 지부나 클럽으로 모인다니 기대되는 모임입니다.짧은 기간들이지만 이곳 이민자 동문들과 공유할 무엇인가를 가지고 살아가는 공동체들의 모임이라 아마 잘 될거라 믿습니다
지금 바깥은 더더욱 온세상이 얼고 있습니다, 특히 금세기에 처음 격는 전세계의 불황이니 경제적으로도 더욱 얼어 붙는 요즈음 입니다. 살아 숨쉬고 있음을 감사하고 이렇게 한마음으로 떨어져 있으도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인하인들이 있음에 우리는 아직 따뜻한 것 같습니다. 이 추위도 곧 한풀 꺽일것이고 어떻게던 잘될거라는 희망으로 우리 모두 나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체감온도가 화씨로 마이너스라니 참 대단한 날인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따뜻한 남쪽 나라가 그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사계절이 뚜렷한 이쪽이 살맛나는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버지니아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우리 노철영동문 부부와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오랫만에 교우를 나누었네요. 본인의 말 마따나 처음 미국 JFK 도착했을때 세관원이 영어를 제대로 못알아 듣는다고 공부할수 있겟느냐면서 다른 비행기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이야길 들었던 그도 이젠 어엿이 미국대학교 교수로 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니 참 노력하는 자 앞에서는 불가능이 없나 봅니다.
동문이란 그래 시공을 초월하고서도 한 캠프스를 공유햇다는 Identity하나로 금방 가까워 질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멀리 시애틀에서 날아온 조창국 동문도 그 중에 한사람 입니다만 살기가 바쁘 아직 식사 자리를 마련치 못하고 잇네요. 장용석 동문이 소개를 했는데 연말이 왜 이리 바쁜지?
멀리 한국에서는 이곳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역이민자(?) 동문들이 가칭 인하옥 서울 지부나 클럽으로 모인다니 기대되는 모임입니다.짧은 기간들이지만 이곳 이민자 동문들과 공유할 무엇인가를 가지고 살아가는 공동체들의 모임이라 아마 잘 될거라 믿습니다
지금 바깥은 더더욱 온세상이 얼고 있습니다, 특히 금세기에 처음 격는 전세계의 불황이니 경제적으로도 더욱 얼어 붙는 요즈음 입니다. 살아 숨쉬고 있음을 감사하고 이렇게 한마음으로 떨어져 있으도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인하인들이 있음에 우리는 아직 따뜻한 것 같습니다. 이 추위도 곧 한풀 꺽일것이고 어떻게던 잘될거라는 희망으로 우리 모두 나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목록 3
최강일님의 댓글
멜로 카드들 보냈는데 멜 주소가 없어서 못 보낸 분들이 많네요.<br />
Merry Christmas~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유대곤님의 댓글
장용석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