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월 25일) 뉴욕 중앙일보에 "호 꽃집(Ho Flower) 폐업" 기사가 나왔습니다 

사업주 고 이길자 님은 우리 인하 이남필(75 토목, 현 오하이오 거주) 동문의 누님이십니다. 

과거 20여년 넘게 본 재미인하대  동문회와 회원들의 대소사 행사에 관련된 꽃을 도맡아 처리해 주셨던 분이십니다. 동생이 인하대를 졸업햇다는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헌신적으로 본 동문회 행사를 보살펴 주셧던 정말 마음씨 좋은 분이셧습니다. 

시원 시원한 목소리와 늘 활기차게 대해 주시던 생전 고인의 목소리가 귓가에 선합니다 

아쉬운점은 그러한 일로 사망하고 거의 9개월이 지난  오늘 그 선행을 기리는 중앙일보 기사를 보고서야 우리가 알게 되었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몇일전 김정일 동문님 조화로 하태돈 동문이 꽃집에 전화 하니 연결이 안된다고 했던 이유가 밝혀졌군요. 비록 고인이 안계시지만 그 아드님이라도 제대로 운영해서 끌고 갔으면 합니다만 여러 사정이 있었군요.  

늦게라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s://goo.gl/bs85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