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거(喫茶去)
이한영
2008.09.12 10:23
1,547
2
본문
차나 한 잔 하시지요.
같이 차나 한 잔 마시면 어때요.
시간 있으시면 잠시 우리
삶에 대해서,
인생이란 이름의 욕망의 전차를 함께 타 보실까요?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끽다거(喫茶去)의 뜻입니다.
우리의 옛 선조들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에 비하여,
우리가 누리는 여러가지의 편리한 문명보다는
많은 부분이 부족했지만
어떤 면으론 훨씬 더 행복의 의미를 만끽했습니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 놓은 산해진미의
여러음식 보다는
끓여주는 사람의 마음이 들어있는,
찻잔에 깃들은
그 사람의 내음이 스며있는
한 잔의 차를 마시면서
정신과 육체의 풍요를 느꼈습니다.
차를 마실때는
두 눈을 가만히 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귀를 가만히 열어 놓으면
찻 잔 속에서
들을 수 있지요.
바다가 들려주는 해초의 이야기를
깊은 산속에서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당신이 열달동안 누워있었던
어머니 가슴속의 그 숨소리를.....
생활과 생존의 험준한 수래바퀴속에서
잃어버렸던 자신만의 모습을 찾아서
어느누구도 대신 써 줄수 없는
자신만의 아름다운 서정시를 써내려 가야 하겠지요.
잠시
하던일을 멈추시고
끽다거(喫茶去).
차 한잔 하세요.
같이 차나 한 잔 마시면 어때요.
시간 있으시면 잠시 우리
삶에 대해서,
인생이란 이름의 욕망의 전차를 함께 타 보실까요?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끽다거(喫茶去)의 뜻입니다.
우리의 옛 선조들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에 비하여,
우리가 누리는 여러가지의 편리한 문명보다는
많은 부분이 부족했지만
어떤 면으론 훨씬 더 행복의 의미를 만끽했습니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 놓은 산해진미의
여러음식 보다는
끓여주는 사람의 마음이 들어있는,
찻잔에 깃들은
그 사람의 내음이 스며있는
한 잔의 차를 마시면서
정신과 육체의 풍요를 느꼈습니다.
차를 마실때는
두 눈을 가만히 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귀를 가만히 열어 놓으면
찻 잔 속에서
들을 수 있지요.
바다가 들려주는 해초의 이야기를
깊은 산속에서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당신이 열달동안 누워있었던
어머니 가슴속의 그 숨소리를.....
생활과 생존의 험준한 수래바퀴속에서
잃어버렸던 자신만의 모습을 찾아서
어느누구도 대신 써 줄수 없는
자신만의 아름다운 서정시를 써내려 가야 하겠지요.
잠시
하던일을 멈추시고
끽다거(喫茶去).
차 한잔 하세요.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가을인데 이젠 또 겨울이 올거고 올해도 해 논 일 없이 인생이 가는 거 같습니다.<br />
<br />
그래 틈을 만들어서라도 커피 한잔 합시다
하태돈님의 댓글
두 번째 읽어 봅니다.<br />
좋은 글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