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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LA 하늘 아래 인하를 사랑하는 이들과의 만남

박명근
2008.06.01 17:57 1,99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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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옥 멤버 여러분

지난 5월 30일 LA 동문회 임원진 및 동문들과 아름다운 모임이 있었습니다
비지니스 관련하여 갑작스레 LA 를 방문케 되어 전임 회장이었던 조기성(경영 78) 동문님께 연락을 해서
좀 뵙자고 했더랬습니다. 총 10명의 동문이 같이 자리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사실 이 분들이 동문이라는 인연을 빼고는 거의 초면들이 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금방 공동의 대화 소재로 친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어느곳 어디를 가더라도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신기하기도 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어떤 사연으로 어떤 형태로들 자리 잡았는지 모르지만
젊은 날 같은 캠퍼스를 거쳤다는 점에서 정말 우리는 남이 아니었습니다
그날 홍일점으로 참석하신 오윤미(80 영어교육?) 현 부회장님이 같이해서 대학시절 미팅이야기며 주로 여학생들이 많은 학과들과의 연애담도 양념처럼 나와서 좌중을 웃기기도 했습니다. LA 지부의 동문들은 특히 연애들을 잘 했던지 캠퍼스커플이 무척많다는 군요. 그날 모인분들중에서도 4가족이 캠퍼스 커플이었고 아마 10여 가족 이상되는 듯 했습니다.


뉴욕동문회의 운영방식 대비 LA는 너무 회장단에 대한 부담이 많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공식적인 행사가 년말 정기총회때 한번 모이는 것 외에는 수시로 집행부와 친한 분들끼리 주로
모임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주제넘게도 저희 지부를 예를 들어 1년에 3-4번 정도 정기적인 행사등을 갖는 것이 그래도 정이 더욱 들지 않겠느냐고 의견개진도 해 보았습니다.

아무 연도 없는 저를 위해 같이 자리해 주신 많은 LA 동문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1차 파한후 저가 묵는 호텔로비 커피숍까지 자리를 옮겨 2차까지 챙겨 주신 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그 많은 식사값을 혼자 계산하신 현 심성택 회장님께 심심한 사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자리를 마련하고 여러분들에게 연락을 취해 주신 조기성 전임 회장님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LA 동문회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

(사진 설명:  좌로부터 조현구-경영 78 전 현대상선 이사,현 Bethel International Express Line CFO,  심성택 현 회장님 - 75 전기, 현업은 잘모르겠음, Golf 가 Low Single대 였음,   노정덕 - 85 건축 부회장, 현 건축사,  최광주 - 무역 75 현 California Ballon House  wholesale 회사 대표,  소생 ,  무역학과 후배분 이름 학번 생각이 안남,  조기성  - 경영 78 전 회장 현 Easy One Financial Co 대표 Mortgage 회사,   김충환 - 행정 81 현 Pacific Road Logistics 대표,   오윤미 - 현 부회장 80 영어교육 LA County 감사원 고위공무원,  한경호 전전 회장 - 자원공학 73 동문님은 참석후 급한 사정으로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어 사진에 안나옴), 잘못된 정보는 추후 정정예정

댓글목록 1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8.06.02 13:25
애쓰셨습니다. 박선배님.<br />
LA 동문들 뵈니 무척 좋습니다.<br />
이곳 인하옥에서 LA 동문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