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해외 동문 인턴십 2기 나용식입니다.
나용식
2008.05.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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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까 선배님들.
저는 작년 일년동안 해외인턴십 2기로 박명군 선배님 보살핌을 받으며 인하장에서 머물렀던 국제통상학부 01학번 나용식입니다.
박명근 선배님과 사모님 그리고 이중우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요새 한국은 미국 쇠고기 수입 때문에 온 나라가 떠들썩 합니다.
학교내에서는 등록금 동결을 주장하는 총학생회 회장이 25일 동안 단식 투쟁을 하고 있고 다가오는 축제 준비에 또한 떠들썩 합니다.
저와 같이 2기 인턴십으로 인하장에 머물던 박준영 학우와 남진형 학우는 마지막 학기라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보니 3기로 인하장에 머물던 김정환, 이세영 후배들이 무사히 인턴십을 마쳤다는 글을 보고 기뻤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면 학교에서 축하주 한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졸업이 한 학기 더 남은터라 취업준비와 더불어 예전부터 해오던 봉사 활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봄철 한국에 불어오는 황사의 근원지인 중국의 사막에 가서 나무 심는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도 지난 4월에 전국 대학생 100여명과 함께 나무를 심고 왔습니다.
중국 사막 사진을 미국에 계신 선배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은 벌써 여름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있는데 미국에 계신 선배님들계서도 즐거운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3
박명근님의 댓글
그렇잖아도 자네 근황이 궁금햇더랬는데, 그길 갓더랬군<br />
고 못된 황사의 진원지가 그곳인데 아예 뿌리를 손을 보러 갓다왓다니 잘 했다<br />
오늘 아침 상도하고 아엠도 좀 해서 자네들 대충근황도 들었다<br />
하여간 열심히들 해서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란다<br />
이중우님의 댓글
봉사활동 이라지만, 황무지 사막에 뿌리를 내려보려는 투지가 아름답다.<br />
학창시절의 서해 바다 바람에 젓어있는 인하인들인데. Washinton DC 이정복<br />
동문이 선사한 기념품에 Annapolis logo 처럼 강한 의지와 투지로 전진 하길 바라네.
남윤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