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32
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다음에 뵙겠습니다.

이순웅
2008.02.06 02:51 1,572 2

본문

안녕하십니까 김진수 선배님의 ISI에서 인턴3기로 있다가 지금 귀국중인 컴퓨터공학부 02학번 이순웅입니다.

3개월 조금넘는 짧은 미국생활이었지만, 제가 느끼기에 미국이라는 정말 축복받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땅도 넓고 자원도 많고 경치도 좋고..
제 팔자에 없던 이런 미국생활을 경험하게 해주신 김진수 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먼 미국땅에서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여러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 인턴3기는 비자문제로 2달여를 늦게왔고, 또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남들보다 빨리 귀국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아마 역대 인턴중 최단기간 인턴이라는 불명예를 제가 가지게 될듯합니다.(TT)
회사에 좀더 도움이 되지 못하고 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또한 2월달 동문회에도 참석해서 선배님들을 뵙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미국에 먼저 와서 고생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좋은 경험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비록 한국에 돌아가지만 선배님들께 받은것들 조금이라도 갚고
나중에 후배들에게도 되돌려 줄수 있게 열심히 성장하겠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8.02.06 16:17
ISI 식구들 중에 벌써 갈라고<br />
이번에는 비자가 문제라서 좀 그랬네, 그래도 동문 정기총회라도 보고 가야지 않을까<br />
하여간 자네들도 굳세게 잘해서<br />
자랑스런 인하인들이 되게나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2008.02.07 07:47
순웅군 고맙네. 순웅군은 카이스트에 합격하여 학교가 2월 중순에 시작하기 때문에 부득히 일찍떠나게 되었지요.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회사에 계속하여 일해주길 원했지만 일단은 학업을 마치고 다시 저의 회사를 고려하여 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는 중에도 학국 지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