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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사회초년생 안철용입니다.

안철용00
2008.02.16 07:56 1,893 2

본문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진수 선배님의 ISI에서 인턴 1기로 근무했던 전자공학부 00학번 안철용입니다.
미주에 계신 선배님들 구정은 어떻게 잘들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1월 14일부터 시작된 회사 연수를 한달째 받고 있습니다.
신입 사원으로써 모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기 신입생들이 정시 출근을 하는데 반해,
전 한 시간정도 먼저 출근해서(딱히 하는 일은 아직 없지만 ^^a) 조금은 이른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인턴으로 있을 때, 김진수 선배님께 배운 사회생활 노하우 입니다.
아직은 교육 단계에 있기 때문에, 수업을 듣는게 대부분이지만
앞으로 시작될 본격적인 사회생활이 많이 기대됩니다.

이렇게 사회생활를 새로 시작하니, 제일 고참이였던 학교 생활과는 다르게,
가장 막내생활을 다시금 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도 많지만, 굳이 힘든점을 말씀드리자면 퇴근 후 생기는 잦은 술자리 입니다.
그리 자주 술자리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사회생활 경험이 있는 몇 몇 동기들이
술자리에서 끝까지 가자는 결단(?)으로 술을 먹기 때문에
가끔은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기도 합니다.
제가 공대 출신이라, 실무 부서배치를 받아도 남자가 많은 부서로 배치될 것이고
그렇다면 역시나 술자리가 잦을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동기가 아닌 직장 상사와의 술자리를 어떻게 잘 조절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사회 초년생으로 시시콜콜한 문제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풍파를 경험하시고 견뎌내신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이 있으시다면
제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2008년에는 선배님들 가정에 행복이
차고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회 초년생 안철용00 -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8.02.16 12:31
우리 안후배가 벌써 출근이구만요<br />
축하합니다<br />
좋은 회사에 들어 갔으니 많이 배워서 나중에 더 큰 회사하나 만들어 보시고<br />
젊은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시길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2008.02.16 08:06
1차는 가는 것이 예의 이지만 2차 부터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네. 그리고 술 자리에 참석하더라도 술을 꼭 많이 마셔야 되는 것도 아니지.<br />
<br />
처음 부터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그리고 "술을 잘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네. 술은 많이 마셔야 잘 어울린다는 겻은 아니지. 술을 많이 마셔 실수를 하면 훨씬 손해를 보게된다고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