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박준영
2008.01.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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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인턴쉽 2 기생으로 박명근 선배님께서 운영하시는 이코노 에이젼시에서 약 10개월 간 근무했던 박준영입니다. 제 인생에서 뉴욕이라는 멋진 곳에서 생활했다는 기억은 아마도 제일 멋진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현기증이 날듯이 높고 같은 듯 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표현된 빌딩들을 볼 수 있었고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사람들의 각각의 문화가 융합된 미국은 저에게는 너무나 신선한 나라였습니다. 일본의 설국이라는 소설에서 터널을 통과하자 눈의 나라 펼쳐졌다는 문장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저에게는 링컨 터널을 통과하자 신세계가 열렸다는 표현으로 비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도착해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하기만 했던 제가 무사히 인턴쉽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는 것 선배님들 덕분인 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인하대학교는 제가 다니는 대학이다라는 생각이 전부였다면 선배님들을 뵙고 나서 인하대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들었습니다.
가는 마지막 날까지고 신경 써 주시는 박명근 선배님과 사모님, 예전 부터 알아왔던 친한 형처럼 저희를 대해주시고 집으로 초대해 식사와 술도 대접해 주셨던 정창주 선배님과 사모님, 가는 마지막 날까지 전화해 주시고 저희에게 뜻 깊은 조언을 해주시고 너무나도 많이 받았는데도 많이 못 해준 거 같으시다며 아쉬워 하신 이중우 선배님, 워싱턴에서 바쁜 일정이신데도 저희에게 한국에 가지고 갈 기념품을 챙겨주시던 이정복 선배님, 인하대학교 행사 때 음식을 저희에서 정성스럽게 싸주시던 여러 선배님들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입고 돌아갑니다.
언제나 자랑스러운 인하인으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고 이끌 수 있는 박준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하대 화이팅!!!
처음 도착해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하기만 했던 제가 무사히 인턴쉽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는 것 선배님들 덕분인 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인하대학교는 제가 다니는 대학이다라는 생각이 전부였다면 선배님들을 뵙고 나서 인하대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들었습니다.
가는 마지막 날까지고 신경 써 주시는 박명근 선배님과 사모님, 예전 부터 알아왔던 친한 형처럼 저희를 대해주시고 집으로 초대해 식사와 술도 대접해 주셨던 정창주 선배님과 사모님, 가는 마지막 날까지 전화해 주시고 저희에게 뜻 깊은 조언을 해주시고 너무나도 많이 받았는데도 많이 못 해준 거 같으시다며 아쉬워 하신 이중우 선배님, 워싱턴에서 바쁜 일정이신데도 저희에게 한국에 가지고 갈 기념품을 챙겨주시던 이정복 선배님, 인하대학교 행사 때 음식을 저희에서 정성스럽게 싸주시던 여러 선배님들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입고 돌아갑니다.
언제나 자랑스러운 인하인으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고 이끌 수 있는 박준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하대 화이팅!!!
댓글목록 3
박명근님의 댓글
이글을 읽으니 어제 마지막 잔소리한것 까지 마음에 걸리네<br />
나도 자네들이 자랑스럽다<br />
특히 C&M First의 Eric Cheng 사장이 다들 똑똑하다고 극찬했으니 인하의 이름을 높인 셈이지<br />
건투를 빌고 앞길에 좋은 일만 있기를.....
정창주님의 댓글
최강일님의 댓글
박준영 동문 가더라도 잊지말고 인하옥에 들려 계속 끈을 대고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