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빤쭈를 벗자
이한영
2008.01.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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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온다고
정해가 가고
무자가 온다고
2007이 가고
2008이 온다고......
시간이 가고 오는 것은 수학적 숫자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간 잘못과 실수와 어리석음의 나날이었다면
새해에는 우리 모두 빤쭈를 벗자
교만과 아집과 질시와 반목의 빤쭈를 벗고
내 안의 대들보를 가리기 위해 타인의 티눈을 과장했던 거짓의 빤쭈를 벗고
순간적 자신의 웃음을 위해 다른 사람의 억겁을 향한 눈물의 빤쭈를 벗자
새해엔 떡국속에 응어리진 떡과 고기와 계란이 어우러지는 국물처럼
우리 모두 포용과 관용과 너그러움이 함께 하는 세상을 향해 새로운 빤쭈를 입자!!!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우리 그럽시다<br />
<br />
이한영 동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br />
또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 지시길
Shin H.S.님의 댓글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 지시길...<br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