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며 .....
박명근
2007.12.31 16: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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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또 한해가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코 앞에 다가온 새해는 이젠 감흥도 없이 거저 흘러 오는것 같습니다
예년에는 모교 대외협력처를 움직여서 모교 칼렌다라도 몇백장 받아와서
재미동문들과 나누기도 했더랬는데 이젠 여력도 못 미치고
우선 정성이 그 까지 따르질 못하군요.
누구나 돌아다 보는 일년의 세월이 아쉬움과 후회 내지는
뿌뜻한 분들도 계시겠지요.
저에게 지난 한해는 정말 늘그막에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간 세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제밤 문득 한사람 미안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녀석인데
공부하라고 악만 썻지 같이 한번 진단하고 고민한 적이 없었던 같습니다
이제 6개월 후면 대학원서도 넣을텐데
같이 고민해주고, 공부에 전념할 여건을 만들어 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써어비스 업이다 보니 내 시간이 아닌 고객들의 요구대로 산 시간들의 연속이어서
제일 불만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동문분들은 시간의 주체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빌어 봅니다.
다들 새해가 되면 범용하는 말들이지만 그래도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뉴욕에서 박명근 배상
코 앞에 다가온 새해는 이젠 감흥도 없이 거저 흘러 오는것 같습니다
예년에는 모교 대외협력처를 움직여서 모교 칼렌다라도 몇백장 받아와서
재미동문들과 나누기도 했더랬는데 이젠 여력도 못 미치고
우선 정성이 그 까지 따르질 못하군요.
누구나 돌아다 보는 일년의 세월이 아쉬움과 후회 내지는
뿌뜻한 분들도 계시겠지요.
저에게 지난 한해는 정말 늘그막에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간 세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제밤 문득 한사람 미안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녀석인데
공부하라고 악만 썻지 같이 한번 진단하고 고민한 적이 없었던 같습니다
이제 6개월 후면 대학원서도 넣을텐데
같이 고민해주고, 공부에 전념할 여건을 만들어 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써어비스 업이다 보니 내 시간이 아닌 고객들의 요구대로 산 시간들의 연속이어서
제일 불만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동문분들은 시간의 주체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빌어 봅니다.
다들 새해가 되면 범용하는 말들이지만 그래도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뉴욕에서 박명근 배상
댓글목록 4
하태돈님의 댓글
이제는 많이 성숙해서<br />
지 앞길 잘 헤쳐 나갈 것으로 보였습니다.<br />
새해에는 동문들과 함께 볼도 자주 치고<br />
가끔 소주도 함께 할 수 있는 <br />
그런 여유있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br />
물론 사업도 더욱 번창하고요.
안종필님의 댓글
박용선님의 댓글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조만간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김민구님의 댓글
선배님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해 보내세요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