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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BEAR MOUNTAIN(경영학과 01학번 박준영 올림)

박준영
2007.10.01 08:37 1,787 1

본문

미국이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은? ...

이 문제에 답을 지난 주 일요일에 찾은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 이중우 선배님, 박명근 선배님,사모님,저희 인턴 세명이서 사과농장에 갔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았던 사과농장 입구에서 사과와 호박을 파는 풍경,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그 농장만의 먹거리들을 볼 수 있었고 웅장한 소리를 내는 트랙터를 타고 비포장길을 올라 사과를 따고 또 먹기도 하고 제가 한국에 있으면서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값진 경험이 었습니다.

그 후에 bear mountain이라는 산에 차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정상에 첨성대같은 탑이 있는 곳이 었는데 멀리 뉴욕 맨하튼이 보일 만큼 높은 곳이 었습니다. 촘촘하게 깔려 산 전체를 덮고 있는 나무들. 그 중간에 보이는 큰 강은 정말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정말 하늘에서 나무 잔디를 깔아놓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높은 곳에서 바라봐선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미국의 넓은 땅과
이런 자연 환경이 부럽고
이런 자연 환경을 보존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부러웠습니다.

정말 선배님들 덕분에 너무나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 많이 바쁘실텐데 저희 후배들을 챙겨주신 모습에 한편으로는 죄송스럽고 한편으로는 감사하다는 마음만 들뿐입니다.

환절기인데 건강 조심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7.10.02 12:39
오랫만에 한국서 온 후배들 덕분에 베어 마운틴 기경도 하고 <br />
또 길 안내를 위해 비싼 toll 비 내시고 앞장 서 주신 이중우 선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br />
미국서 볼것 느낄것 자주 접하게 해 주어야 되는데 사는 것이 작난이 아니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