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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시카고 이한영 동문과 같이 한 시간들

박명근
2007.09.13 16:31 1,638 3

본문

어제는 시카고에서 방문한 이한영 동문과 파트너 분, 윤정욱(토목 73) 동문, 정창주, 저 해서 5명이
우리 동문들이 자주 모이는 산촌식당에서 정다운 화합의 장을 가졌습니다

동문이란게 뭔지
평생에 일면식도 없던 사람들이 모여 앉자 마자
수십년 지기처럼 이야기가 끝도 없었네요
그래서 동문들이 좋은가 봅니다

허기사 이동문님이야
웹을 통해서 늘 가까이 대화를 주고 받았기에 더더구나
구면처럼 통했을지도 모르구요

오늘 오전은 맨하탄을 한바뀌 도시고
저하고 강서회관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곧 다시 UMS 사로 가서 윤동문을 뵙고 마지막
biz 내용을 정리할 듯 했습니다

윤동문님
많이 밀어 주셔요
베푸는 만큼 UMS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느낍니다

저의 적은 꿈이 은퇴하면 큰 밴하나 끌고 전국 각지의
우리 인하인들을 찿아서 한번 찿아 나서는 것인데
가능할지?

부디 계획한 일들을 잘 이루시고
UMS사나 우리 이동문쪽에서 서로 Win Win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시길

댓글목록 3

이한영님의 댓글

이한영 2007.09.14 14:22
박명근 동문님.<br />
바쁘신 중에서도 시간을 내셔서 저희 일행을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br />
오랫만에 나들이한 맨하탄 한복판에서 인하인이란 동문으로 만나니 그것 또한<br />
추억에 남을 만한 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br />
돌아오는 비행기 속에서 미시간 호수가 까맣게 내려다 보이는 밤하늘 아래를<br />
쳐다보면서 UMS의 윤정욱 동문님, 뉴욕의 떠오르는 별 정창주 후배님, 박명근<br />
동문님과 보냈던 이번의 짧은 여행을 생각하면서 마냥 흐믓했습니다<br />
<br />
살아 오면서 인하인이라는 생각이 자부심으로 남을 때가 많았었는데<br />
이번 기회에 자랑스런 우리의 모교 인하대학교와 그리고 각 지역에서<br />
열심히 살아가시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런 한국인.......<br />
그리고 자랑스런 인하인의 긍지를 느끼게 됩니다.<br />
<br />
짧은 1박2일의 배려해 주신 시간과 정성에 깊이 감사를 드리오며<br />
(저와 함께 동행한 한사장님도 3분께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하네요)<br />
시카고에 오시면 우리 또다시 정겨운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Thank you so much.^*^<br />
<br />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7.09.14 15:42
잘 도착하셨군요<br />
서로들 바빠서 변변히 잘해드리질 못했습니다<br />
한선생님은 목소리가 아나운서 하시면 좋을 정도로 구수하시더군요<br />
특히 해물을 좋아 하시던데 빨리 시카고 떠나셔야 될듯<br />
<br />
윤동문과의 사업건 잘되시길 바랍니다.<br />
언젠가 오실때도 있을끼고 갈날도 있겠지요<br />
고럼 또 웹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정창주님의 댓글

정창주 2007.09.15 00:51
뉴욕에 오신 일은 잘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br />
지적해주신 부분은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br />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