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시영
2007.09.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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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필라 지부의 전기 73 이시영입니다. 그동안 제 desktop PC가 virus에 감염되어 작동 불능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도 학교의 laptop PC로 인하옥에 들어가 볼 수는 있었으나, 소식은 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학기라서 만만치 않은 바쁜 날들이었습니다. 벼르고 벼르다 어제 드디어 hard drive를 reformat 하고, 새로 필요한 software들을 깔고 해서 제 desktop PC를 재개통 했습니다. 오선 회원등록을 먼저 했고요, 그동안 못 전해 드렸던 소식 전해드립니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앓으셨던 저의 모친께서 지난 8월26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연세가 90이셨으니까, 호상이긴 했지만, 자식 된 입장에서는 그래도 안타깝고 서운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적당한 표현인지는 몰라도, 제가 이제는 고아가 됐네요. 부모님들이 살아 계신 동문여러분, 부지런히 효도 하십시오.
그리고 9월8일에 있었던 한은수동문 장녀의 결혼 reception에는 저희 부부와 박흥도 선배부부, Delaware에 사는 이상헌 동문부부 그리고 필라 지부 총무인 홍성남 동문이 참석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한은수 동문 노래실력이 대단히 좋은데, 새로 바깥사돈 되신분의 노래 실력은 가수 뺨치더군요.
여기 필라는 화창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동문 여러분 모두 항상 좋은 날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앓으셨던 저의 모친께서 지난 8월26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연세가 90이셨으니까, 호상이긴 했지만, 자식 된 입장에서는 그래도 안타깝고 서운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적당한 표현인지는 몰라도, 제가 이제는 고아가 됐네요. 부모님들이 살아 계신 동문여러분, 부지런히 효도 하십시오.
그리고 9월8일에 있었던 한은수동문 장녀의 결혼 reception에는 저희 부부와 박흥도 선배부부, Delaware에 사는 이상헌 동문부부 그리고 필라 지부 총무인 홍성남 동문이 참석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한은수 동문 노래실력이 대단히 좋은데, 새로 바깥사돈 되신분의 노래 실력은 가수 뺨치더군요.
여기 필라는 화창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동문 여러분 모두 항상 좋은 날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3
이성국님의 댓글
너나 나나 이제 한국엔 부모님도 안게시고.... 홀로 서야만 하는데....<br />
우리 힘내자 그리고 크기엔 상관치 말고 무엇인가를 꼭 이루어 보자.<br />
너희 글에서 우리나이를 다시 새겨보게 하는 것 같다. 그래 우리끼리라도 젊게 살아보자.<br />
그리고 전화도 하여라... 친구 성국이가.<br />
정창주님의 댓글
바쁘시다고만 생각했는데, 바이러스 문제였다니 요즘 아무래도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br />
Outlook이나 기타 이메일 혹은 메신져 프로그램에 좀 더 신경을 쓰여야 될 것 같습니다.<br />
박명근님의 댓글
컴 때문에 영 웹에서 얼굴 뵙기가 힘들었군요<br />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