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47
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어쩌다 이런일이?

박명근
2007.09.23 18:34 1,699 1

본문

어제는 이곳 주재보험단 골프대회에 참가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찌다 이런 불상사가 생겼던지?
저가 30명 중에서 꼴등에서 2등에게 주어지는 부비상을 영광스럽게도(?)
받게 되었습니다

약 2 주전에 왼손 엘보가 와서 잠시 쉬다가
오랫만에 기대를 가지고 출전햇더랬는데
이런 동네 망신을 원

역시 골프란 미세한 운동이라
아픈 팔로 휘두르는데 아무래도 안되더군요
손을 뻗어 주지 못하니 계속 악성 슬라이스가 나고
다시 왼팔은 부어 오르고,

작년 이 대회때 저가 롱기도 먹고
핸디대비 -2 를 쳐서 거의 우승권이었는데
뭐 게스트라 상은 못받았지만

햐 그랫더니만 이번에 부비상을 타니
누군 그러더군요,
아니 박사장이 상 욕심이 많아서
안되니까 후반에 일부러 못쳐 이젠 부비상도 노리느냐고?
아이구 답답해 남의 애타는 심정도 모르고....

그래 $50짜리 american express  선물권이 무신 탐이나서 소생이??
다시 좀 더 왼손 팔꿈치 신주단지 처럼 잘 모시고 몇주 살아야 될랑가?
내년에는 기어이 이 웬수를 갚아야지!!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7.10.02 14:39
요즘 열심히 한의사 한테 가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br />
점차 호전되고 있습니다<br />
빨리 field를 올라서야 될낀데,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