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이무성(화공 61)선배님을 우연히 클로스트 골프연습장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것은 형수님께서 지난달에 유명을 달리하셨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운명하시고, 이곳으로 운구하셔서 장례는 이곳에서 치뤄셨다는군요
왜 동문회에 연락을 안주셨느냐고 했더니
경황이 없으셔서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루셨다고 하셨습니다
초창기 인하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분들이
이렇게 마지막 가는 길도 나누지 못했다는 사실이 가슴아픕니다

일후에 혹 이 선배님을 만나시거덜랑
애도의 인사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이선배님 가정에 진정한 위로가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