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을 매주 가는 사람 입니다.
(분당에도 한동안 살았었구요.....^^)

첨부된 사진은 청계골(관현사 입구)의 약수터에 설치되어 있는 수질검사 표식 입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만 음용불학겹(세균 검출) 뭐 이런 내용 입니다. 문제는 청계골의 경우 정확히는 모르겠아오나 계곡쪽은 아마 서울 서초구 관할로 보여지며, 이런 수질검사가 거의 매달 이루어 지는것 같습니다. 물론 여름철은 대부분 음용불가 상태 입지요...  

문제는 계곡쪽이 아닌 능선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1개, 또 능선을 넘어 혈읍재까지 가는 길에 두개의 약수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철임에도 일체의 수질검사가 이루어 지고 있지 않습니다. 성남 시민 서울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약수터의 수질이 서울 쪽은 그나마 관리가 잘 되고있으나, 성남쪽은 관리부재 상태로 사료 됩니다.(경계부위라서 그런지 모르겠읍니다.)

더운 여름 담당 공무원님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서초구 이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