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동문분들께 이런 메일이 나갔습니다

해외 인하인 여러분
다들 안녕하시옵니까?

이곳 뉴욕은 복중입니다
다른 지역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휴가 계획등으로 분주한 나날들 보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바쁘신 여러동문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저 이메일을 드리게되었습니다
잘아시겠지만 올봄부터 본 재미동문회 웹페이지(www.inha.org) 관리자로 봉사하고 있는
98학번 산공과 정창주 동문이 그동안 우리 인하옥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저 혼자서 작업을 하다가 이 경비가 만만찮을 것 같아서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한국쪽에 의뢰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 경비가 약 $1,500 여불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몇몇 동문들로 구성한다면 이정도의 돈이야 어떻게 해결이 안되겠습니까만
그러나 향후 인하옥의 애정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구좌당 $30러책정
50여명의 후원구좌를 모집중에 있습니다

이미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많은 동문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길동제, 캐나다의 최강일 동문등 많은 지역의 동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에 인턴 일기생을 마치고 귀국한 어린 후배들까지 십시일반으로
참여하여 정말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숫자가 지금껏 20여분에 불과하여 아직도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다들 생업에 바쁘시므로 마음은 있으시되 몸이 못 따라 가는
분들이 대 다수이리라 사료됩니다
바쁘시더라도 빨리 등록하시어 노심초사 이 웹을 바라보고 있을 우리 정창주 후배분에게
일 할 맛이 나게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예상컨대 우리 인하옥에 참여 하실 분들은 이 미주에 백여명이 충분히 넘으리라 사료 됩니다

계속 기다려도 몸이 말을 안듣는 분들이  많으시면
저가 전화기로 직접 찿아가는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참여하실 분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한자 달아 주실것을 간곡히
부탁올립니다
동문여러분들의 하시는 사업체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욕에서 박명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