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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1줄로 보는 간단한 참가선수들 뒷 이야기

정창주
2007.04.30 11:02 2,058 1

본문

김규식 (57, 화공) : "폼만 잡으면 되지?" -> 티샷하시는 사진 찍으셔야 되신다며

장계인 (62, 기계) : "우리도 빨리 치는데 딴 썸은?"
                           -> 다른 썸 경기 시간이 늦어지는 것을 보며 시니어들도 쾌속 경기를 한다시며

양호식 (64, 기계) : "시니어조?" -> 시니어썸에 들어가시면서

박상기 (70, 토목) : "제가?"-> 처음 참여하시고 받으신 2등상 수상 소식에

김승태 (72, 항공) : "내 핸디는 12개야" -> 정말로 +12 스코어로 경기 마침

홍순찬 (74, 영어교육) : "오늘 안되네" -> 페어웨이와 상관없는 티샷을 바라보시며

하태돈 (78, 화공) : "가문의 망신" -> 전반 8홀을 치시고 잦은 미스샷으로 인하여

정영진 (78, 기계) : "신기록을 세우려면 파를 4-5개는 잡아줘야 되는데"
                           -> 레이업 & 칩샷 작전이 먹혀들면서 욕심을 내비치심

김성민 (76, 건축) : "치는 속도는 다 프로야" -> 18홀 그린부근에서 김승태 선배님 조의 경기를 관전하시며

박명근 (74, 무역) : "홈그라운드의 이점" -> 1,2번홀 반클럽 이내의 퍼팅으로 퍼팅감각 과시하시며

조창환 (72, 건축) : "그린이~" -> 구속이 느린 그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시며

이명준 (75, 화공) : "배는 찍지 말아라" -> 티샷하시면서 사진에 영 신경이 쓰이시는 듯

이용우 (75, 전자) : "나만 잘치면 되지?" -> 전반 숏게임 내내 퍼팅의 난조와 함께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7.04.30 19:17
  우리 정후배가 아주 위트있게 각 동문분들의 코멘트를 잘 실었군요<br />
건데 우리조의 조창환 동문은 내내 그린이 안빠르ㅊ다고 투덜 투덜 했지요<br />
그래도 우리조는 썸이 좋아서 두사람이나 상도 탓는데<br />
왜들 한턱 쏜다는 말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