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공대 사건를 접하면서
김진수
2007.04.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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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 일어난 버지니아공대에서 일어난 총기 참사 사건은 전 세계는 물론 미국인 특히 재미한국인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인가. 어떻게 한국인 1.5세가 그것도 한국인 국적을 가진 사람이 이러한 일을 벌려놓았단 말인가. 머리가 멍해지고 할 밀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한 사람의 한국인이 그동안 한국인이 피땀 흘려 쌓아놓은 공든 탑을 한꺼번에 무너뜨리고 말았다. 우리 외국에 살고 있는 한국 부모는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심기위하여 힘든 노력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하여 한인교회 및 다른 기관에서 운영하는 토요한국학교에 보내는가 하면, 자녀들과 잘 통하지는 않지만 그의 전쟁을 치루는 것과 같이 하여 한국말과 한국인의 자부심을 심어주려고 노력하여 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하여 한국인 1세는 물론이지만 한국인 2세는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드려내지 않으려고 할 것은 뻔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 미국인을 상대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나 자신도 참담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물론 미국 직원이나 미국 고객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무어라고 하지는 않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나 자신 스스로 한국인이라고 드러내기에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 아닐까?
이민자로써 2세 자녀를 가지고 있는 부모로써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미국에 이민 와서 살면서 얼마나 우리 자녀가 바른 미국의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신경을 썼는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는지? 이 사회에 융화되기 보다는 열등감으로 스스로 고립화되지는 않았는지? 우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는 않았는지?
이제 우리는 이번 계기를 통하여 무언가를 얻어야 된다. 그렇지 아니하면 이 참사가 우리를 질질 끌어 미래로 나가는 것을 방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 자녀들의 인성 및 감성 교육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물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 이민의 나라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가진 자를 적대시하기 보다는 정당한 부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현 워싱톤주 상원의원이신 신호범 상원의원의 말처럼 각자 다른 색깔 즉 흰색, 황색, 검정색의 실로 아름다운 걸작품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한 사람의 한국인이 그동안 한국인이 피땀 흘려 쌓아놓은 공든 탑을 한꺼번에 무너뜨리고 말았다. 우리 외국에 살고 있는 한국 부모는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심기위하여 힘든 노력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하여 한인교회 및 다른 기관에서 운영하는 토요한국학교에 보내는가 하면, 자녀들과 잘 통하지는 않지만 그의 전쟁을 치루는 것과 같이 하여 한국말과 한국인의 자부심을 심어주려고 노력하여 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하여 한국인 1세는 물론이지만 한국인 2세는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드려내지 않으려고 할 것은 뻔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 미국인을 상대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나 자신도 참담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물론 미국 직원이나 미국 고객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무어라고 하지는 않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나 자신 스스로 한국인이라고 드러내기에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 아닐까?
이민자로써 2세 자녀를 가지고 있는 부모로써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미국에 이민 와서 살면서 얼마나 우리 자녀가 바른 미국의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신경을 썼는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는지? 이 사회에 융화되기 보다는 열등감으로 스스로 고립화되지는 않았는지? 우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는 않았는지?
이제 우리는 이번 계기를 통하여 무언가를 얻어야 된다. 그렇지 아니하면 이 참사가 우리를 질질 끌어 미래로 나가는 것을 방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 자녀들의 인성 및 감성 교육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물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 이민의 나라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가진 자를 적대시하기 보다는 정당한 부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현 워싱톤주 상원의원이신 신호범 상원의원의 말처럼 각자 다른 색깔 즉 흰색, 황색, 검정색의 실로 아름다운 걸작품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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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묵님의 댓글
Shin H.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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