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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잊혀진 이름이 되지않게

박명근
2007.06.14 08:22 1,447 4

본문

사실 동문회 모임이라는 것이 무슨 강제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당장 내
경제활동에 큰도움이 안된는 단체라
와도 그만 가도 그만 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자기 스케줄 관리의 맨 밑바닥으로 쳐지는 경우를 허다히 보게 됩니다

건데 우리 모임이 일년 내내 있는 것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일년에 두번인데
이 귀한 모임에 한번 빠져 버리면 내년이나 되어야 함 얼굴한 볼 수 있고
그러길 몇번 반복하면 서로들 잊혀진 얼굴,
이름들이 되기 쉽상입니다

뭐 일상이 다들 분주하기는매 일반일 터고
다들 자기 삶들이 최고로 바쁘다 생각하고 살아가고
그래서 쉽게 우리 동문모임의 중요성을 간과 할 수 있으리라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이 잔치판을 마련하고
오늘도 목매에 누구 누구 올거나 기다리고
가슴 조이는 Volunteer 주최자들이 있습니다
한번씩 돌아가면서 맡는 업보이지만
너무나 그 짐을 이쪽으로 지우고 당연한듯이 바라만 보는이들이 있거나
아니면 나는 졸업했으니 구경꾼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여하고 , 어린 후배들 힘좀 받게
전화 한통화라도 넣어주고,
바쁘시겠지만 얼굴한번 보여 주면 기쁘할 수많은 인하인들이 있습니다

우리 서로 잊혀진 이름들이 되지말고
길거리 만나면 조건없이 반가워 할 사람들 관계로 만들어 가는데
다같이 힘좀 보태 줍시다

댓글목록 4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7.06.15 08:15
  우리 박태홍 후배가 반가운 글을 달았군요<br />
반갑습니다<br />
지금이 시험때라 정신들이 없을텐데<br />
오늘 아침 노영태 선생님으로부터 3기 인턴 최종 현황을 연락 받았습니다<br />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더군요<br />
1기생들이 다들 잘해서 좋은 이미지가 있는것 같아서 고맙구요<br />
이렇게 한자 올리니 확실히 이름 석자를 선명히 기억할 것 같아요<br />
다들 살기 바쁘지 뭐<br />
그래도 미국서 고생하며 지난 6개월을 기억하고 준 재미회원이라 생각하고 남기세요<br />
많은 사람들이 기억 할 것입니다<br />
남은 과목도 올 A+받으세요

박태홍님의 댓글

박태홍 2007.06.14 23:51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한창 기말고사 기간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제야 전공시험은 끝나고 조금 여유가 생겼네요.<br />
인턴십 1기로 돌아와서 지금 막 3기를 선발한다고 하니 학교에서도 홍보를 많이 하더라고요. 좋은 인하인들이 많이 선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 />
얼른 달려가서 동문회 모임을 도와드리고 싶지만 멀리 한국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2기들이 잘 참여해서 도와드릴거라 생각합니다. <br />
잊혀진 이름이 되지않게 저부터라도 자주 인하옥에 글 남기겠습니다. ^^

박태선님의 댓글

박태선 2007.06.14 11:44
  좋은 그림을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듯이 추억도 그런것 같습니다.참석을 많이 못했지만 뉴욕에서 간간이 참석했던 동창회의 추억이,마치 좋은 그림을 가진거와 같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틀란타에서 

이중우님의 댓글

이중우 2007.06.14 12:40
    2년전 이곳에 정착할려고 온 후배동문은 그동안 손에 잡히는것<br />
아무것도 없고, risk는 너무나 많은것 같고, 또한 그동안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을 받아온 처지라, 본인도 후배 동문을 위하여,<br />
무엇인가 베풀어야 되는 걱정으로, 자잭 하시는 동문분이 계시어, 동문회는 open 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각종 업종에 관리나<br />
종사 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들으면, 항결 risk를 피 할수 있다고....<br />
  " 仁 荷 "의 荷 는 나의 짐을 떠 넘기는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어 짊어 지자는 뜻인즉, 뉴욕 동문회 이기에, 그 동문이 참석 하기로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