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코참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장진보
2014.1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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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2일 저희 이코노 인턴들은 뉴욕증권거래소로 올해 마지막 코참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세미나이고, 쉽게 방문 허가를 내주지 않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세미나를 하였기에 평소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날 주제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 주제는 "2015년 미국경제 전망"에 대해서 Conference Board(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등을 발표하는 독립적인 경제조사 기관)에서 나오신 Kenneth Goldstein 경제전문가께서 나와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Kenneth Goldstein연사님은 Conference Board에서 30년 넘게 일을 해오셨기에 Conference Board에서도 능력있는 Economist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우선 미국 경제는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해주셨습니다. 2014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3.5%를 보여줬고, 2015년 역시 이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2013년 초기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로서, 2015년 뿐만 아니라, 2016년 역시 이를 견고하게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해주었습니다. 이는 민간 소비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그 동안 미진했던 기업 설비 및 구조물 등에 대한 투자회복이 본격화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Gas & Oil 의 개발로 인해 낮아진 Oil비용은 미국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평가해주셨습니다. 2015년 이후 장기 경기확장은 기업의 투자회복으로 이어지고 이는 고용증가, 소비증가, 기업의 이익증가, 투자증가로 이어 질 것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도드라 질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미국 Oil & Gas 산업 등 새롭게 떠오르는 사업기회"에 대해서 Normura Research Institute America(대표적인 컨설팅 연구기관)에서 나오신 Philip Kang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석유와 가스는 재생산 가능 에너지가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30년 동안은 여전히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원자력 발전같은 경우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관심도가 많이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전세계 곳곳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어 앞으로 50년 이상은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비전통자원(셰일가스) 위주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비전통 자원 시추 기술(수평시추법 및 수압파쇄법)을 통해 비전통 자원 시추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은 셰일가스의 개발로 이를 이어주는 가스 시추관, 및 자재 설비 등의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미국 내 약 60%의 천연가스 파이프는 40년 이전에 건설되어 매우 노후화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메이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서 미국 경제의 화두는 셰일 가스이며, 미국이 어떻게 이를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한국 기업은 어떤 방법으로 그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거래소 안으로 들어가기 전 인턴들과 설레임을 가득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는 어떤 모습일까?" 라며 너무 궁금해 했었는데, 실제 안으로 들어가보니 정말 어마어마했었습니다. 영화속 그리고 뉴스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제 눈을 통해 보니 대단했고, 제 견문 또한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박명근 사장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남은 인턴기간 동안에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세미나이고, 쉽게 방문 허가를 내주지 않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세미나를 하였기에 평소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날 주제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 주제는 "2015년 미국경제 전망"에 대해서 Conference Board(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등을 발표하는 독립적인 경제조사 기관)에서 나오신 Kenneth Goldstein 경제전문가께서 나와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Kenneth Goldstein연사님은 Conference Board에서 30년 넘게 일을 해오셨기에 Conference Board에서도 능력있는 Economist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우선 미국 경제는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해주셨습니다. 2014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3.5%를 보여줬고, 2015년 역시 이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2013년 초기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로서, 2015년 뿐만 아니라, 2016년 역시 이를 견고하게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해주었습니다. 이는 민간 소비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그 동안 미진했던 기업 설비 및 구조물 등에 대한 투자회복이 본격화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Gas & Oil 의 개발로 인해 낮아진 Oil비용은 미국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평가해주셨습니다. 2015년 이후 장기 경기확장은 기업의 투자회복으로 이어지고 이는 고용증가, 소비증가, 기업의 이익증가, 투자증가로 이어 질 것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도드라 질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미국 Oil & Gas 산업 등 새롭게 떠오르는 사업기회"에 대해서 Normura Research Institute America(대표적인 컨설팅 연구기관)에서 나오신 Philip Kang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석유와 가스는 재생산 가능 에너지가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30년 동안은 여전히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원자력 발전같은 경우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관심도가 많이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전세계 곳곳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어 앞으로 50년 이상은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비전통자원(셰일가스) 위주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비전통 자원 시추 기술(수평시추법 및 수압파쇄법)을 통해 비전통 자원 시추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은 셰일가스의 개발로 이를 이어주는 가스 시추관, 및 자재 설비 등의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미국 내 약 60%의 천연가스 파이프는 40년 이전에 건설되어 매우 노후화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메이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서 미국 경제의 화두는 셰일 가스이며, 미국이 어떻게 이를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한국 기업은 어떤 방법으로 그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거래소 안으로 들어가기 전 인턴들과 설레임을 가득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는 어떤 모습일까?" 라며 너무 궁금해 했었는데, 실제 안으로 들어가보니 정말 어마어마했었습니다. 영화속 그리고 뉴스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제 눈을 통해 보니 대단했고, 제 견문 또한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박명근 사장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남은 인턴기간 동안에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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