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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Net를 걷어 내자

이중우
2007.01.16 15:19 1,996 0

본문

  어제 인하옥에 때 아닌 Net가 쳐저, 실망 어린 눈빛으로 탁구 구경 아닌 구경을
하게 되었읍니다.

Net는 다름 아닌 "대서양",  이제것 본 Net중 제일 큰 Net 이었으니.........

골프나 탁구 동호인들께는 죄송한 글이 되겠지만,  이 2 구기 종목은, 협동심이
아닌 독자적인 경기 인줄 압니다.

Net가 있는 경기 중에 배구는 동료와 호흡을 맟춰 하는경기이고, Net가 없는
구기 경기는 독자적으로 하는 경기가 없읍니다. 단 골프만 제외하고서.......

  우리 힘들게 만든 "인하옥"의 건실을 위하여 모든 Net를 걷어 버립시다.

  지난 14일 후배 동문분들이 마련한 술 자리에서,  술 자리의 새로운 의미를
터득 하게 되었읍니다.

대개 술은 취하기 위하여, 기울인다 하는데.......

  넘어가는 술은 내 몸속에 들어가, 욕심과 허영심을 씼어 내기 위한, 촉매 작용을
하여, 마음을 평온 하게 만들고, 또한 빈잔은 또다시 "福"을 담기 위하여, 자연히
내 밀어 지는 현상.........

  이제 들러진 모든 Net를 걷어 내고, Net가 없는 인하옥과 인하옥의 빛을 위하여
모든 인하인들의 축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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