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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마음 비움

김성일
2007.01.18 20:04 1,769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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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은사와 재능에 대해서 종종 교만해진다.
농구를 잘하는 사람은 자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농구를 잘한다는
사실 때문에 약간은 뽐내며 돌아다닐지도 모르겠다.
탁월한 요리사라면 주방에서 자신의 솜씨를 자랑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가진 은사나 재능을 자랑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 이유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이기 때문이다.
인공호흡기에 의지하여 연명해가는 사람이 자기가 얼마나 숨을 잘 쉬고 있는지
자랑하는 모습을 상상이라도 해볼 수 있겠는가?
만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렇군요. 당신이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긴 합니다.
그러나 이게 보이시나요? 당신은 단지 이 기계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숨이 붙어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 심지어 우리가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조차
실제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고린도전서 4장 7절).


_웨인 맥, 《마음 비움》 중에서

댓글목록 1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7.01.19 11:56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