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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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코노 에이젼시에서 박명근 선배님 아래에서 인턴쉽을 하고 있는 후배 김종관입니다. 친지분들과 행복이 넘치는 Thanksgiving day를 보내셨는지요? 저희 역시 이곳 뉴저지에서 감사가 넘치는 연휴를 보냈습니다. 인하옥에 계시는 모든 선배님께서도 그러한 Thanksgiving day가 되셨기를 소원해봅니다.
저희 인턴으로 온 후배들이 여섯 명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기꺼이 저희를 댁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생전 처음 보는 터키도 먹어보고 사모님의 뛰어나신 요리 솜씨가 더욱 빛이 나는 만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타지에서 공부하는 자제분도 있어 가족간의 시간을 보내시기에도 아쉬우실 텐데 저희 후배들을 먼저 챙겨주시고 가족의 따스함을 나눠주신 사장님과 정성을 다해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해주신 사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 하나로도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충분하다고 했던가요? 미국이 세계 1위 국가가 된 것도 국가적으로 감사를 드리고 나누는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세계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힘들지만 여전히 잊지 않고 Thanksgiving day를 준비하는 미국을 보면서 저희 후배들에게는 처음 보내는 Thanksgiving day 였지만 감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감사의 힘을 배우기에는 충분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년의 수확을 감사 드리는 Thanksgiving day는 지났지만 아직 더 감사해야 할 일들이 넘치는 12월이 남아있습니다. 남은 올해 한 해에도 인하옥의 모든 선배님 가정과 사업 위에 감사함과 기쁨이 넘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5
최정우님의 댓글
방다슬님의 댓글
김영준님의 댓글
정오영님의 댓글
미국에서 처음 보내는 Thanksgiving Day, 그냥 한낱 휴일로 지나갈 뻔 한 날에,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가르켜 주신 박명근 선배님과 사모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사랑이 담긴 따듯한 거름들을 바탕으로 제 인생의 멋진 수확을 이루어 내어, 내년 Thanksgiving에는 한국에서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도록 약속 드리겠습니다. </p>
박정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