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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모교 야구팀 10년 만에 대학정상 차지

Admin
2012.06.21 17:28 1,428 1

본문

인하대학교 야구팀이 10년만에 경희대를 결승에서 물리치고 

대학 야구의 정상을 차지 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1977년정도 창단 되었는지 그때 창단 2년인가 3년만에 대학야구대회 우승하고

그다음해에는 실업과 대학팀을 합한 무슨 대회도 우승하고

참 대단한 팀이었지요


지금 회고하면 그당시 까지 고교 (인고)최다 무실점 기록을 가졋던 투수 인호봉  ,

우익수 양승관, 국가대표  포수 김진우, 등등 실로 쟁쟁했더랬지요.


대회가 있는 날이면 우리과는 아예 단체로 땡땡이 까서 동대문 구장으로 달려가서

목청껏 인하를 응원햇던 그날들. 햐 정말 살맛난 세월이었제...


그 영광의 세월이 죽어 버리고 10년만에 대학 정상이라 반갑기는 하지만

전성기는 아닌가 봅니다. 기래도 마음으로는 많이 응원 합시다


<이하 기사 내용>



[OSEN=고유라 기자] 인하대가 2012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 결승전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우승을 거뒀다. 인하대는 2002년 전국 대학야구 선수권 대회우승 이후 무려 10년 만에 대학야구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부임한 광주일고 감독 출신 허세환 인하대 감독은 대학 대회에서 처음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인하대는 결승전에서 9회말까지 1-2로 끌려가다가 상대 실책에 편승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뒤 2사 1,3루에서 박준태가 끝내기 좌전안타를 쳐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206211825779856_1.jpg

대회 최우수선수는 이날 5회 구원 등판해 결승전 승리투수가 된 인하대 박민호가 선정됐다. 경희대가 결승전에도 선발 등판시킨 좌완 손정욱은 전날까지 5경기에 출장해 4승을 거두고 있었는데 결승전에서 완투를 시도하다가 결국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주저앉았다. 

인하대는 준결승전에서 단국대를 물리치고 올라왔고 경희대는 동국대를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 막판까지 투수전을 펼쳤다. 인하대는 1-0으로 앞서가다가 5회 경희대 김주현에게 첫 안타를 내 준 뒤 흔들렸다. 수비 실책을 범해 동점을 내주었고 계속된 1사2,3루 위기에서 상대 스퀴즈 번트에 역전을 허용했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경희대 손정욱에게 완투패를 당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희대의 수비 실책이 나왔다. 3루수 김진철의 수비실책이 끝내기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실책으로 이어친 1사 만루에서 8번타자 포수 김경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9번타자 박준태의 끝내기 좌전안타가 나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대한야구협회 제공.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2.06.22 14:19
<p style="line-height: 1.4; "><span style="font-size: 14px; ">목동구장이라는데가 오데 있노?</span></p><p style="line-height: 1.4; "><span style="font-size: 14px; ">옛날 동대문 구장은 전철타고 가서 내리모 바로였는디</span></p><p><br /></p><p style="line-height: 1.4; "><span style="font-size: 14px; ">인하대생들 응원가기 좋은 동네인가 모르것네요</span></p><p style="line-height: 1.4; "><span style="font-size: 14px; ">여하가 그날의 영광을 다시 계승하길 바랍네다</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