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small; line-height: normal; ">박선배님, 저도 올해 2월 한국으로 들어와 이것저것 쫓아다니며 신경쓰다 돌이켜 보니 벌써 8월 중반을 넘어섰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함께 인턴생활했던 다슬이형, 정순이, 종관이를 2학기 학교 캠퍼스에서 본다면 무척 반가울 것 같습니다. 인경호 앞에서 선배님 내외분을 뵈었을 때처럼 미국에서의 경험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인연들에 대해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9월 가을에 인턴 6개월 후배들과 저녁을 먹으며 지난 추억들을 같이 이야기하는 장면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10월 선배님을 다시 한국에서 뵈는 날도 기다리고 있습니다~*</div><div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small; line-height: normal; "><br /></div><div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small; line-height: normal; ">저는 여름방학 인턴활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른 아침의 출퇴근, 일년 중 제일 더운 초복 중복 말복과 함께한 현장실습 그리고 임원들 앞에서 과제발표 준비로 정신없이 한달을 보냈습니다. 선배님, 인천에서 동화기업과 대성목재하면 꽤 유명하다고 하던데 혹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선배님께서 아시는지 궁금합니다.</div>

<p><span style="font-size: 14px; ">영준아 그래 바쁘고 살고 있구나</span></p><p><span style="font-size: 14px; ">아주 좋은 소식이구나</span></p><p><br /></p><p><span style="font-size: 14px; ">그럼 인턴 방학때만 하고 학교에 다시 돌아 오나?</span></p><p><span style="font-size: 14px; ">그리고 졸업후에 돌아가는 거니?</span></p><p><br /></p><p><span style="font-size: 14px; ">동화기업은 잘 모르고 대성목재 하면 유명하지</span></p><p><span style="font-size: 14px; ">인턴한 회사가 대성목재냐?</span></p><p><span style="font-size: 14px; ">그런회사에서 내 사업의 기회도 찿아 보면 좋을것 같구나</span></p><p><span style="font-size: 14px; ">허기사 어느곳에서도 다 하기 나름이니깐</span></p><p><br /></p>

<p>네 선배님, 인턴은 방학 한달동안하고 학교로 다시 복학해서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내년 2월에 졸업을 할 예정입니다. 인턴한 회사가 대성목재를 인수해서 같이 사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천 택시기사 분들이 유명했던 회사라고 하셔서 선배님께서도 혹시 회사이름 들으셨는지 궁금했습니다.</p><p><br /></p><p>인턴후배들과 선배님께서 올림픽 축구경기로 내기도 하시고,</p><p> 저희때보다 인턴들과 재미있게 지내시는 것 같아 지금 미국에 있는 인턴 후배들이 부럽습니다. 저희때는 특별한 스포츠 국제행사를 안해서 선배님과 내기의 추억은 없어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