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중반입니다.
이곳 저곳 송년회로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신년의 새로운 계획을 하는 분주한 나날입니다. 
저희 동문중에 기쁜일이 있어 나누고자 소식을 전 합니다.
83학번 권 영준 동문을 소개합니다. 미국에 이민을 온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성실함으로 Rhee Brothers(롯데 도매상)에서 영업사원중 최우수사원을 2년 연속 수상을 하셔서 알려드립니다.
영업지역도 매주 멀리 Florida ,Alabama에서부터 운전으로 다니는데 힘든일인데 , 특히 올해같은 불경기 속에서도 작년보다 월등한 실적으로 1등을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직장과 사업장에서 돈을 버는것도 승진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인정받고 성실함으로 2년 연속 수상을 할수있음은 성실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으로 지난 여름 태풍 Sandy 의 영향으로 긴장의 순간에도 철수하지않고 남부지역의 정전지역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일정을 완수하고 돌아온 기억이 생생하네요.
매주 교회에서 만나지만 피곤한 내색없이 1남 2녀의 가장으로 사랑과 행복한 가정을 잘 이끌고 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부인은 피아노연주로 가족은 모두 관현악을 연주하여 어려운곳을 다니며 봉사도 하는 귀한 동문입니다.
신년 동문회 모임때 기쁨으로 가족이 연주를 해주시겠다고 하니 1월 19일의 신년 모임이 기대됩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다시한번 워싱턴 인하동문회를 대표하여 자랑스런 인하인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합니다.
회장 오향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