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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올가을 UC Davis 물리학 PhD 입학예정입니다...

레오
2013.02.24 10:35 973 4

본문

2002학번 물리학과졸업생 박용진이라고합니다.

 

UC Davis 에 계신 선배님들 계신지요?

운좋게 합격했는데...미국생활이나 학위및 현지취업등등

전반적으로 거의 무지에 가까워..

선배님들 좀 계시면 가서도 여러가지 인생상담도 받고^^

인사드리면 좋을것같아 글남깁니다...

yongjinp_at_gmail.com    메일주소입니다.

댓글목록 4

노철영님의 댓글

노철영 2013.02.24 20:45
<p>반갑습니다. 박사과정은 처음 1년이 중요한 것 같읍니다.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것에 지금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고, 전공따라서 사정은 다르겠지만, 일단 학업에 정진을 하시고, 그곳의 교수님들과 같이 되도록이면,conference presentation이나 publication을 많이하시도록 노력을 해보시면, 자연히 진로가 보이실 것입니다. 부디 우수한 선생님보다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좋은 소식디대 합니다.</p><p>행정83 노철영 드림</p>

레오님의 댓글

레오 2013.03.11 01:53
<p>

댓글을 늦게 확인하였습니다. 대선배님이시네요. ^^ 조언과 덕담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닿으면 미국땅에서 뵙겠습니다.</p>

노철영님의 댓글

노철영 2013.03.11 07:35
<p>자주 이곳을 통해서 연락을 하지요.&nbsp;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승리하세요</p><p>행정 83노철영<br /></p>

강성우님의 댓글

강성우 2013.03.20 19:28
<p>반갑습니다. Penn State 산업공학과 박사 4년차 (횟수로) 01학번 강성우입니다. 위에 노철영 선배님께서 말씀하셨듯 publication이 가장 중요하며 사실 모든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학번을 보아하니 이미 한국에서 대학원 생활은 하신듯 하여 연구에 관한 말씀은 더 이상 드리지 않겠습니다.</p><p>현지 취업의 경우 예전과는 달리 많이 위축된 상황입니다. 박사급의 경우 취업이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연봉이 많이 줄어든 편이지요. 가령 IBM의 경우 9~10만불을 받았던 것이 최근에는 7~8만불로 떨어졌습니다. 경기가 위축될 수록 international (non citizen 및 비영주권자) 들에게 기회는 줄어듭니다.</p><p>다만 위에서 선배님이 언급하셨듯 publication 은 취업(특히 학계) 에 있어 많은 부분을 좌지우지 합니다.&nbsp;</p><p>또 한가지 선배님께서 정말 중요하신 말씀을 하셨는데요, 우수한 선생님 보다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시는게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좋습니다. PhD는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으로서의 자세보다는 연구원으로서의 관점을 지녀야 합니다. 약간의 팁이라면, tenure 받으신 교수보다는 tenure-track 계셔서 한참 일하시는 교수님 아래 들어가시는게 기회가 많습니다.</p><p>건승하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