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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7월 8일 코참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이재용
2013.07.28 18:21 1,101 1

본문

안녕하십니까. Econo Agency 14기 인턴으로 있는 이재용 입니다.


먼저, 늦게 세미나 후기 올리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지난 8일 박명근 사장님 외 저희 인턴일동은 코참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크게 두 부분으로 약 세시간에 걸쳐 진행이 되었습니다

먼저, 미국의 현 뉴욕주 하원 Chief Economist로 계신 강인봉 박사님 께서 2013~ 2014년의 미국 경제 상황을 각종

지표와 그래프를 통해 설명해 주시고 전망해 주셨습니다.


현재 미국의 경제는, 지난 금융위기 이후 4년간의 회복 국면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주택과 고용 그리고 에너지 자원 등과 같은 기초 역량 지표들이 꾸준히 상승 중이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부동산 매매와 건물 시공 현황 등이 금융위기 이후 상승 추세임을 보여주셨고, 가게 부채 비율의 감소를 보여주시면서

경제 활동 주체중 가게 측면에서의 호전적인 모습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노동 시장의 현황은 아직 많이 저조하였습니다. 노동참여 인구 비율이 금융위기 이후와 크게 다를 것이 없었고 신용불량자의 비율이 아직 많이 회복이 되질 않고 있었습니다. 

또한 화폐 정책과 은행의 측면에서도 눈여겨 볼 사항이 있었습니다. 민간 부문이 가지고 있는 현금의 잔고가 금융위기 이후 뚝 떨어진 체 그대로 유지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장으로의 자금 공급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강인봉 박사님 께서, 여러가지 지표를 보여주시고 해석해 주시면서 미국의 현 경제상황을 풀어주셨고, 그에 해당하는 의미를 보여주셨습니다. 2014년 까지, 불안전한 노동시장과 화폐공급 사이에서 미국 경제는 천천히 완만히 상승 할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전 Merrill Lynch에서 국채 및 이자율 부서에서 근무하신 양임석 박사님께서는 미국의 주요 증권 지표 및 FED의 입장 그리고 타국의 대외적 정책 발표 등의 연관 관계를 보이며 미국 경제 상황을 설명 해 주셨습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미국의 현 시황은 'V'형 상승을 할 수 있는 국면이거나 수직 상승을 할 수 있는 국면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S&P 차트에서 보았을 때 과거의 행적에서 미국의 현 시황을 찾을 수있다고 하시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자율에 관해서도 차트를 곁들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현재 미국은 제로금리 수준에서 머물 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금리를 1퍼센트라도 올리게 되면 현재의 부채 비율의 약 1.8배 가량 증가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퍼센트,3퍼센트 증가 하게 되면 약 3배 가량 증가하게 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가기 전에 국가적 Bankruptcy를 맞게 된다고 합니다.즉, 더이상 이자율을 내릴 수도 올릴 수도 없는 해석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학국은행의 정책과 중국, 일본의 정책과의 관련성을 사례를 통해 보여주시며, 몇가지 가정 상황을 제시하며 미국의 앞 경제 상황을 말씀해 주시고 그에 맞는 대안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재미있게 잘 풀어 설명해 주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집중해서 잘 들을 수 있었고, 미국의 경제, 그리고 글로벌 경제의 상황에 대해 조금이나마 안목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코참 세미나였고 주제였기에 세미나 참석 한 뒤 감회가 남달랐던것 같았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을 만나뵙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던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이런 자리에 참석하게 해 주신 박명근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기를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올립니다.


앞으로의 코참 세미나가 더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 저희 후배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박명근 사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3.07.29 19:23
<p>재용아 글을 자세히 잘 썻구나</p><p>많이 듣고 깊게 생각해서 앞으로 자네들 가는길에 도움이 많이되길 바란다</p><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