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참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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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Econo Agency 14기 인턴으로 있는 이성현 입니다.
저희 Econo 인턴 일동은 지난 11월5일 코참에서 주최한 물류관리/브랜드 마케팅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LG전자 미주법인 김태호 물류기획 매니저님의 물류관리방안과 삼성전자 미주법인 데이브 다스 이사님의 효과적인 브랜드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번주제는 단지 이론을 듣는것이 아닌,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현재 물류관리 업무와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이었기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강연이었습니다.
첫번째 LG의 강연에서는 물류관리가 날이 갈수록 다양한 품목수의 증가, 짧아지는 Life Cycle, 빠른수요와 공급 등으로 인해복잡해 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복잡해지는 물류관리는 경제에도 많은 부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미국현재 기업체들의 물류비용이 전체 GDP의 8.5%나 차지하며 그중 운송비용이 63% 그중 트럭킹 비용이 77% 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잡성속에서 LG는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전략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게 6가지의 방법있는데,
1. 공장에서 직접 소매 공급처로 운송 하는 등 공급 체인을 단축시키는 방법 2. 소매업자와 협업으로 창고를 공동으로 운영 3.컨테이너 적재시 미리 스케줄화하고 시뮬레이션 시스탬을 통해 적재시 효율성을 극대화 4.정기적인 공급네트워크를 방문하여 체크 5. 최적의 운송 방식을 활용 6. 물류관리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여 물류관리를 모니터 할수있도록 IT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러한 전략 달성을 위해 LG전자와 LG CNS의 협업으로 자체 통합 운송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삼성의 강연에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회사로 성장 하는데에는 최고 관리층의 리더십,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명확화, 체계적인 마케팅 과정, 조직적인 역량 강화, CSR 즉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뽑았습니다. 또한 그와 더불어 미래에는 삼성 대부분의 제품이 사라질수 있다는 인식하에 끊임 없는 변화를 위해 마케팅전략 의사결정기구를 만들어 다양한 전략을 개발하고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사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마케팅 조직별, 세일즈 조직별, 표준 리서치 툴 조직이 공동으로 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육받고 개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세계에 손꼽히는 브랜드가 되기위해서는 단순한 마케팅전략이 아닌 조금더 조직적이고 최고 고위층부터 일반 사원까지 전사가 공을 들이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10월에 코참에서 주최한 ‘효과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을 주제로 삼성, LG, IBM,오라클등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전문으로 활동하신 김은영 연사님의 강연 또한 들었습니다.
전세계가 하나로 묶여지고 한국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현재 글로벌 리더십이 있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단어는 어떻게 들으면 매우 갖추기 어렵고 난해한 덕목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누구나 갖추기 위해 노력하면 어렵지 않다고 하셨습니다.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기위해서는 무엇보다고 우선 자기인식과 자기계발로 본인 스스로를 위해 끊임없이 이미지 메이킹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본인의 정체성과 문화에 대해 정확히 알고 타인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명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글로벌시대에 다른 문화를 무작정 이해하기 보다는 본인의 정체성과 타인의 정체성을 정확히 인식하면 그 두 다른문화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마인드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이 속한 문화와 타인의 문화의 차이에 대해 편견을 버리고 Open Mind로 타인에게 다가간다면 이것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런 귀한 세미나를 들을 기회를 주시고 저희 후배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박명근 선배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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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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