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14기 인턴 김규형 귀국인사드립니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이코노 14기로 C&M First에서 근무했던 인턴 김규형입니다.
지난 1년동안의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틀 전 한국에 들어오게 되어 이렇게 귀국인사를 남깁니다.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한국의 바깥 풍경을 보니 방금까지 있었던 미국에서의 생활이 정말로 꿈만 같고
저 또한 윗기수 선배님들과 같이 취업전선에 복귀한 것 같아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미국으로 떠나기 전 제 모습과 지금의 제 모습에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글로 설명은 할 수 없지만 1년전 제가 갖고있던 생각들이 얼마나 철없던 생각들이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같이 인턴을 온 성현이나 다른 선배님들과 달리 아직 학기가 조금 남았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전쟁에 대비해 조금 더 제 자신을 갈고닦으려 합니다.
시간을 헛되이 쓰지않고 잘 준비해서 그동안 이코노선배님들이 그랬듯이 저 또한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하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명근 사장님 외 인하대 동문 선배님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하고싶습니다. 몇달전 잡은 비행기날짜가 동문회 날짜와 겹쳐 동문회 행사에 참석 못한점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1년동안 동문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받기만 했기에 동문회에서 여러 선배님들도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점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항상 이를 마음에 새기고 인하를 더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후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좋은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 김규형 올림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