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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이코노에이전시 13기 장준혁 취업소식 전해드립니다.

장준혁
2014.12.19 20:41 3,701 1

본문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이코노에이전시에서 2012년 7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인턴으로 근무했던 경제학부 07학번 장준혁입니다.

금번에 아시아나항공에 취업을 하게되어 1월2일부로 연수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코노에이전시에서 근무하면서 가졌던 기회와 경험, 그리고 인생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해주셨던 동문선배님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취업이라는 결실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의 취업시장이 많이 좋지못합니다. 채용인원이 많지않다보니 대학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알차게 보냈던 선배, 친구, 후배들도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취업준비를 하며 느꼈던 것은 면접장에서 만났던 어떤사람도 단순히 운이좋아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었고, 좁은 취업문을 열기위해 소위 말하는 스펙이라는 것을 쌓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던 사람들이 면접이라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5:1, 많게는 10:1의 면접전형에서 차이를 만들었던 것은 삶의 자세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코노에이전시에서, 그리고 동문선배님들로부터 이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민초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던 정신과 주어진일에 대해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했던 점을 선배님들의 말씀으로 부터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문이라는 울타리에서 함께하며 어쩌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인턴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주시는 것을 보며 인연의 소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직간접적으로 배웠던 삶의 자세가 제게 큰 영향을 주었고 이러한 점이 아직은 많이 미약하지만 제가 취업이라는 결실을 얻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회초년생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제가 배웠던 그러한 삶의 자세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겸손한자세로 제가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하도록하겠습니다. 더불어 동문이라는 울타리에서 배웠던 그러한 따듯함을 저도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이러한 점을 알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인생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던 박명근선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점점 추워지는 날씨속에 건강유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인천에서 후배 장준혁올림.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4.12.20 11:21
<p><span style="font-size: 14px;">우리 준혁이 수고했고 축하한다</span></p><p><span style="font-size: 14px;">여러 회사에 합격하고도 아시아나를 택한 자네의 꿈이 잘 이루어 지길 바란다</span></p><p><span style="font-size: 14px;">다는 인턴 후배들에게서도 곧 좋은 소식 오기를 학수 고대한다</span></p><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