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중우(64 화공) 선배님이 입원해 계시는 코넬대학병원에 병문안을 갔다 왔습니다 

위암으로 투병중이십니다. 

64학번 같은 학번이신 양호식, 이성환 선배님을 모시고 맨하탄을 들어 갔습니다.병동에 도착하니 닥터가 어떤 치료를 하고 잇는것 같아서 밖에서 한 20분 기다리고 있는데 복도 저만큼에서 유동석(기계 54) 1회 선배님께서 도착하셔서 같이 들어 갔습니다 

고통은 없으시다고 하지만 팔뚝이 애기처럼 가늘었습니다 . 그자리에서 다들 이중우 선배님이 얼마나 많이 인하인들에게 헌신적이었던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점심 약속이 있어서 저는 약 40분 같이 머무르다가 두분 선배님을 모시고 돌아왔습니다. 유동석 선배님께서는 자리에 더 계시겠다고 하셧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인생이 무언지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각자 살아온 인생에 따라 각각 다른 대답을 하겟지요 .저는 그길을 압니다. 그러나 아무나 가질수 없기에 오늘도 답답합니다 

문병 사진 몇장을 나눕니다

동문 여러분들께서도 건강하시고 인생길이 무언지 깊이 사색하고 돌아다 보는 시간들 가졌으면 합니다 

이번 주말 토요일 김정일 선배님 장례식이 오후 5시 김기호 예의원에서 있다고 하지요.시간 허락되시는 분들께서 같이 하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