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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미주지역동문여러분께 드리는 글

최금행
2005.12.06 00:09 1,831 2

본문



  미주지역 동문여러분

저는 오늘 아침 박명근 동문의 메일을 읽으면서 잠시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단순 개념으로만  이해하면  모교는 그저 각자의 출신학교 정도의 의미  이상 이하도 아닐 지 모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쁘고 때로는 서러운 힘든 이민생활 속에서 항상  모교 仁荷를 잊지않으시고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가슴 깊이 새겨주시는  박명근동문과 미주지역 동문님들의 뜨거운 모교애를 체감했기 때문이지요

우리 인하는 오대양 육대주를 무대로 언제나  꿋꿋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몫을 지켜주시는 여러분과 11만 동문이 있기에 국내 10위권 대학(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 랭크)으로서의 긍지와 자부가 있으며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도전을 위한 비전과 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11만 인하인의 저력에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됩니다  모교 인하는 이와 같은 정성과 관심이 모아져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만이라도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지 말로는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영광인하`의 그날까지 미력이나마 함께 진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첨부 내용을 보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새해 인사 드리겠습니다
미주동문 선배님 후배님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구요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신의 가호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신 : 모교에 관련된 심부름이나 방문 건이 있을 때 저에게 연락주시면 항시 내일처럼 돌봐드리겠습니다

                            인하대학교 대외협력부처장 최금행(011-9743-7194,  032-860-7194)

댓글목록 2

성민호님의 댓글

성민호 2005.12.06 01:24
  최금행 대외협력부처장님 글 감사합니다. 저는 웹사이트 개편을 도와드리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동문분들이 보기 편하시도록 이미지를 방향과 사이즈 조정을 했고, 글자부분은 확대하여 붙였습니다. (함부로 편집해서 죄송합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5.12.06 09:12
  최부처장님 오랫만에 들어 오셧네요<br />
저가 미주지역 칼렌다 주소를 update해서 이메일 보내 드렸는데 받으셧나요?<br />
전달이 안되었으면 저희 웹싸이트 자유게시판 10월 19일일자 게시판에 거의 모든 연락처가 update되었습니다. 예년처럼 칼렌다를 각 지부로 직접 좀 발송해 주셨으면 합니다<br />
사실 모교가 기대하는 만큼 모교에 기부를 못하는 우리들의 사정도 이해 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국에 사는 우리가 마이노리티인 만큼 역시 성공에도 한계입니다. 한국서의 성공은 한국시장의 메이저 안에서 성공들이므로 아무래도 그 단위가 다르지요<br />
그러나 이름도 없이 뒤에서 후배들 뒤치닥거리 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많은 인하인들이 미주 지역동문들의 power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부간 한자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