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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미주동문님들 !!! 제생각을 평을 해주길 바랍니다

전희수
2005.12.25 18:36 1,77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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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교가서보니 기숙사가 멋있게 들어섰더라구요
그리고 인하대학교 언어교육원에 한국어강좌가 생겼구요
처 작은아버님이 워싱턴에 사는데 30년정도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성공하셨죠. 어느날 처가에 가보니 작은아버님 딸이 와있더라구요
이유인즉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기위해 왔다구 하더군요
일정기간 집에 머물다가 연대 한국어 어학당에 다니더라구요
기숙사생활도 하면서요
그러고 나서 1~2년 있다가 동생이 와서 비슷한생활을 하고 가더라구요
알고 보니 한국이 모국이라는 사실을 교육하기위해서 였던것 같습니다 작은아버님의 생각은....
교포사회에선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어느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요 이번에 기숙사도 훌륭하게 생겼겠다. 한국어 강좌도 생겼으니... 이런서비스를 국내의 총동창회
가 나서서 하면 어떨까요... 어학원에서도 많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더라구요..
부모님의 모교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언어도 배우고 ... 보기좋은 모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서비스를 지역에 있는 한인사회에 제공해 준다면 .... 학교에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총동창회가 이런서비스를 사업화시킨다면 재정에도 도움이 되리라 보는데... 학교에선 어학원에 외국인을 유치하기위해
외부업체랑 계약을 맺고 있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총동창회가 나서는 것두 보기좋은것이라 봅니다.

아이디어가 떠올라 올려 보았습니다. 평이 좋으면 총동창회에 건의를 해볼려구 합니다.

참 박명근선배님 송방현동문님이 아시는것 같더라구요.....


댓글목록 4

전희수님의 댓글

전희수 2005.12.27 06:26
  동창회 안에 총학생회장단 모임이 있지요<br />
전 87년 88년 총학생회 부회장을 했서요  그래서 모임에 나가는데 그모임을 실무적으로 이끄는 분이예요<br />
그러면 송선배님의 기억이 맞겠네요 제가 사진을 모여주었더니 기억을 하더라구요  <br />
이래서 죄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br />
87년과 88년 아주 시끄러운 시기였지요.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br />
사고방식의 많은 변화가 있었던것두 사실이지만.... 그래서인지 지금도 연을 맺고 사는선배들중 ...<br />
박선배님과 같은 선배님들이 적지않습니다... 반갑습니다  어학당관련내용은 아이디어 수준이었습니다<br />
총동창회가 무엇인가 사업을 많이 벌였으면 해서요... 일본쪽 이야기 들어보니 총동창회가 인적네트웍을 가지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많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일본전문가들한테 많이 들었습니다<br />
개인적으로도 총동창회 사무국분들과도 친하니까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되네요...... 낮중에 어학당에서 동문을 위한 내용이 나오면 게시판에 올려보지요....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전희수님의 댓글

전희수 2005.12.25 23:33
  송방형선배는섬유과72학번인가 그럴거예요<br />
그리고 혹시 선배님은 학교다니실때 데모하셨나요? 그렇게 기억하시더라구요... 잘못기억하고 있는줄은몰라도...<br />
어학당 일은 일단 시작하면 미주의 교포전체를 대상으로 해야겠지요... 교회라던가 각 단체에 정보를 제공하고해서 말이죠 동문들은 혜택을 충분히주면 되겠구요....  혹시 현지의 교포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으로 홍보광고하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그게 있으면 상대적으로 시작하기 쉽구요...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5.12.26 07:56
  한국어 학당 문제는 대단히 큰 Progect가 될 것입니다.<br />
해외지부 동문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되고, 일반교민들의 자녀를 흡수하기는 특별한 연고가 있는 해외동문들의 친인척외에는 인하대학교 프로그램으로 오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br />
타 대학들 해외 동문회들이 재정적으로 탄탄합니다. Full time 직원두고 이곳 지역신문에 광고를 내고 follow up 하지요.<br />
저희는 그런쪽으로 아직 너무나 역부족이구요. 아래의 이중우 선배님의 아이디어 낼때 23명은 중학교에서 대학생까지 다 잡아 넣어서 무리수를 두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되겠지요<br />
저는 이일을 시작한다면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지는데 현재의 미주동문들 호흡을 보아서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뭐 자꾸 부정적 발언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 웹하나 끌고 나가기도 어려운데 그런 상시적이고 대형 Project 별로 오래 갈 것 같지 않네요. 어쩌며 한해는 가능할지 모르지요. 쥐어짜면요<br />
<br />
그리고 송동문님 이야기로 돌아가서요<br />
어쩌다 저가데모꾼으로 기억되는지^^. <br />
학교 4년 거의 데모만 하다 졸업했습니다. 아마 그때 민주화회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같이 공대분들과 어울려 일들 많이 벌렸더래는데 그때 혹 인연이 되신 분 아닌가 싶습니다. 거의 30여연 세월이 가서 아릿합니다. 지금도 간혹 정의가등을 입가에 올리면서 샤워 할때가 있어 혼자 씁스럼 해 질때도 있습니다. 지나온 세월을 저 자신이 그렇게 살아 온것 같지 못해서요.<br />
언제 한국을 한번 나가면 만나 뵈야 겠습니다<br />
이렇게 적극적으로 웹에 의견을 올려 주시는 전동문에게 감사르들 드립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5.12.25 23:12
  아이디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br />
이 프로젝을 13-4년전에 추진했던 기억이 나네요<br />
그런데 문제가 동문들 자녀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그당시 학교 당국과 나눈 대화의 마지막인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나 많은 동문자녀가 호응할지 미지수이구요.<br />
외국인 전체를 상대로 한다면 그기에 자녀를 끼울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이 연대, 고대, 이대, 한대, 경희대 등 수없이 많은 대학이 오래전 부터 해오고 있습니다.<br />
얼마나 잘해서 앞선 대학들 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을 보여 줄지 ???<br />
<br />
송방현 씨가 아니고 송상현 영어교육과 동문이 아니신가요. 옛날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 했습니다. 본인을 직접을 통하지는 않고 다른 분들을 통하여 아련히 소식을 들었습니다. <br />
그때 같이 다녔던 유병화, 전경환, 전승배, 이상규, 김규식동문등이 생각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