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부지부 정기총회에서 기숙사 모금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사실 이민자들이 설립한 인하대학교를 졸업한 우리가 적은 정성을 모으는 것이 당연지사라 믿습니다

저는 인하공대 금속과 일회 입학생으로서 언제나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살아 왔습니다
비록 이제 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못하긴 하지만 인하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여전합니다

하와이 사탕 수수 밭의 그 열악한 환경속에서 조국의 미래를 걱정한 선각자들의 애국심의 발로로 설립된 대학,
인하를 모교로 적을 두고 살고 있는 우리들은 더욱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야 되리라 믿습니다.

이민자의 생활이 다들 어려울 줄 믿습니다
인하의 종자돈을 마련한 그분들 역시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기금을 모았으리 추측됩니다.
미주 인하인 여러분 적은 정성을 보태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