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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밴쿠버 2명의 61학번 선배님

최강일
2006.02.17 00:03 1,496 3

본문

오늘 저녁 일전에 연락되었던 정봉준 (61 기계)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한국식당 한우리에서 저녁식사를 대접 받은 자리에 정해원 (61 건축) 선배님도 같이 나오셨습니다.
두분은 이곳에 사신지 30년 이상되신 살아있는 밴쿠버 한인 이민의 역사이셨습니다.
지난 몇달간 그토록 동문이 없는지 찾으셨던 임광수 (80 건축) 동문도
기쁜 마음으로 같이 가서 뵈었는데 82명이나 되는 밴쿠버 동문 명단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최고선배님은 박종천 (57 조선) 김태룡 (58 광산) 선배님이시고
동문회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민수 (63 토목) 회장
김윤상 (70 산업) 부회장
이용로 (74 전자) 부회장
곽흥식 (78 금속) 총무

명단을 확인하던 과정에 임광수 동문이 이기태 (80 건축) 동기동창을 기억하고
즉시로 전화해서 달려와 만나는 사고를 치셨습니다.
두분다 늦은 나이에 인하대를 다녔고 현재 목회를 하는것이 특이했으며 대학 졸업후 처음 만나셨답니다.

일단 명단 확보는 되었으니까 나머지는 matter of time... (you know what i mean ~)
두분 선배님을 비롯 총 4명의 인하인 앞에서 inha.org 자랑을 좀 했고
두분 선배님들도 앞으로 한글 타자 배우셔 글도 좀 남기시기로 했습니다.

내친김에 임원단에 연락해서 이곳에 밴쿠버 지부 게시판도 만들고
inha.org 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조정부 선배님, 정봉준 선배님이 전화 번호 좀 알려달라십니다. 속히 한번 통화하십시요.

댓글목록 3

장용석님의 댓글

장용석 2006.02.17 00:39
  최선배님, 마치 동부에서 파견된 동문회 전도사 같으시네요.<br />
오시자마자 벤쿠버 동문회에 활기가 넘치게 된 듯 합니다. <br />
이제 캐나다 올라가도 재미있겠는걸요!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2.17 08:04
  우리 최동문이 밴쿠버에 가서 큰 일하는것 같습니다.<br />
참 많이들 계시는데 우째 이제껏 연락이 두절이었던가?<br />
앞으로 그쪽 동문회에 적극 참여하여 이쪽과 중매 좀 잘 시켜 보시길<br />
그리고 내친김에 지부게시판에 토론토, 밴쿠버, 샌디에고등을 새로 넣어야 될것 같네요. 성민호 동문과 상의 하도록 하지요.<br />
<br />
시애틀 지부도 가까우니 같이 가서 만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74학번 전자과 부회장님은 토론토회장님과 동기인데 알랑가? 송 회장이 한번 연락취해보라고 해야겠구만, <br />
그양반도 맨날 바쁘대요.<br />
돈 엄청 버는지. 바쁜게 안 바쁜것보다야 나은데. <br />
기대가 큽니다. 자주 현황 담아 주시길............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6.02.17 08:26
  예 밴쿠버 오시면 재미있을겁니다. 이곳 임원들과 의논해서 밴쿠버 지부 소개란에 곧 명단도 올릴테니 아는 분들 있는지 확인한번 하십시요. 이전에 이중우 선배님이 뉴욕동문회 역사를 기록하셨듯이 어제 두분 선배님께도 밴쿠버 동문회 역사를 기록해 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