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우리 인하인들이 오랫만의 만남,
보고 싶었구, 얼굴만 봐도 반가워 어쩔줄 모르는 만남과 만남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진행상의 엇박자가 약간 있기도 했습니다만 그정도야 뭐
전년도 집행부 임원분(김동배회장, 방일수 이사장, 김종석 총무)과 그 가족분들 상품준비, 진행 준비, 마지막 까지 고생들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멀리 워싱톤 DC에서 호텔을 예약하시면서 까지 옛정을 잊지 못해 올라와 주신 최상용 선배님 내외분 마음 같아서는 같이 앉아서 좀더 오래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었지만 새로 참석한 사람들과 같이 잇어야 될 것 같아 멀리 않아서 참
미안합니다.

또한 멀기로 따지면 로드아일랜드도 가깝지 않습니다만 선배님들의 모임에 한번 같이 참석하겠다고 고속버스타고 찿아준 우리 정우석, 장봉기, 정수진 단기유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알고 보니 화요일날 시험이 있어서 오늘 새벽같이 올라가야 한다고 떠난 후배들의 뒷모습을 보며 왠지 찡한 아쉬움이 다가옵니다.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신 저 NJ 남부 Trenton에서 올라와 주신 이영균선배님 내외분,  동문모임에 항상 빠지지 않으시는 1회 유동석 선배님 내외분, 김규식 선배님을 위시한 수없이 많은 동문분들을 한분 한분 마음속에 그려 보면서 역시 우리 재미동부지부 소속 인하인들은 남다른 분들이다는 생각입니다

새로이 참석해 주신 분들이 이 아름다운 인연과 정을 느끼는데 시간이 걸리겟지만 꼭 시간이 지난면서 느끼게 되길 기대 해 봅니다.
우리 언제 다시 모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