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배님께서 저희 웹에 오시고나서 많이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아마 성격도 활달하시고 매사에 적극적이시리라 사료됩니다.

상기의 대외협력처장님께 쓰신글은 너무 힘든 부탁이라 그냥 하나의 제안으로 알고 지나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재미주 인하대학교 동문회 웹은 재외에 흩어져 있는 인하인들의 개미군단들이 모여서 십시일반으로 갹출해서 운영하고, 꾸려가고 있는 모범적인 싸이트라 생각합니다.

총동창회의 지부및 학과 싸이트에 가서 일일이 클릭해 보니 제대로 돌아가는 싸이트가 몇개 없고 (즉 방문객과 Update가 제대로 되는것) 그중에서 Rotc싸이트와 우리 재미주동문회 싸이트가 돋보이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미주지역 각 대학 동문회 싸이트도 보면 몇개 대학을 제외하면 다들 이름만 걸어 놓고 제대로 돌아가는 싸이트가 없더군요.
일부 대학의 의과대학싸이트, 연대 싸이트등이 잘 움직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곳은 성공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Full Time Secretary등이 계속 Follow up하고 있더군요. 그런곳에 비하면 우리 싸이트는 정말 Volunteer들의 손끝의 힘으로 움직이니 대단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은 참여자 모두가 관리자라는 각오로 임해야 되리라 봅니다.
물론 유학생인 성민호(조지아텍 박사과정) 동문이 프로그램상의 관리를 담당하고 저가 얼굴마담으로 이곳 저곳 잔소리도하구, 올라오는 글에 대한 코멘트, 연락이 없으면 Off line으로 묻기도 하고, 독려도 합니다.
덕분에 각지부의 집행부들과는 거의 연결이 되어 많은 이야기들 나누고 있습니다.

본 싸이트에 Full Time 직원이 붙는다고 감성으로 얼마나 잘 끌어갈지 글쎄요. 거저 우리 모두 신실하게 마음의 교류를 나누고 on and off line에서 서로간의 어려움을 나누면서 끌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물론 이번과 같이 모교기숙사 모금운동과 같이 특별한 기획행사가 있으면 서로 힘을 모아보구요.  저는 이번에 약 50여명의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명 받았습니다
욕심같아서 앞으로 우리 웹을 관리하는데 뒤에서 수고하는 유학생들에 얼마라도(수고비라도) 지급되게 어떻게 수익사업(광고비, 찬조금등)을 실시하고저 합니다.
그때 뜻있으시는 동문들께서 동참해 주실것을 바랍니다

우리 재미주인하웹싸이트에 대해 자부심 가져도 됩니다. 그리고 한국의 어린 후배들이 이 싸이트를 방문하고 와 하고 탄성을 지릅니다. 우리동문들도 해외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요. 그리고 이곳 방문한 후배들도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왈, 이곳에 와서 인하인의 정체성과 모교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구요

우리 비록 이민생활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밥숱가락 놓고 잠시 한국 뉴스클릭할때 꼭 잊지 않고 방문하는 싸이트로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