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전합니다.
이종호
2006.02.2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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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인하대 대외협력처장을 맡고있는 이종호 입니다. 간단한 학교소식을 전해 드리겠읍니다.
어제 준공한 제2생활관(비룡재)는 재미 동문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 가장 훌륭한 기숙사로 개관 하였고 입사한 1400명의 재학생 후배들은 기숙사 시설에 큰 만족을 나타내고 있읍니다. 부대시설로는 450명수용의 대식당, 250석규모의 독서실, 인터넷 실, 헬쓰클럽, 멀티미디어실(영화관), 세탁실, 편의점 및 공용 취사실이 있으며, 근처에는 동네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숙사의 위치는 인하 공업전문학교와 인하사대부고 사이의 작은 동산위에 세워져서 인하대 캠퍼스전경을 바라볼수 있읍니다. 1층로비의 중심위치에는 기부자의 명판이 있으며, 물론 후원해 주신 재미동문들의 함자를 새겨넣었읍니다. 한국 방문시 한번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최급행 부처장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숙사 옆에 독립건물로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데, 2 bedroom unit 16실, efficiency type 35실, VIP lounge 1실로 구성되어있읍니다. 각각 serviced apartment 이며 취사시설을 포함한 가구일체가 구비되어 있어서 단기 체류하실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읍니다. 기본적으로는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방문교수를 비롯한 외국인 업무용 방문자용 입니다만, 교내인사의 추천으로 일일 임대가 가능합니다. 물론 동문들의 학교방문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전에 연락주시면 준비해 놓겠읍니다.
또한가지는, 저희대학이 3년전부터 국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적 대학생들에게 하계 한국문화 단기과정을 개설하고 있읍니다. 2주코스로, 약간의 한국어, 한국문화와 역사강좌와, 한국소개여행으로 구성됩니다. 전원 기숙사 수용하고, 경비는(대부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프로그램을 재미 인하동문들의 자제분들이 한국을 더 잘 이해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기를 권합니다. 모집일정이 준비되면 다시한번 공고를 하겠읍니다.
저희는 국내 지역단위 동문회 들과도 관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재 외국 동문회와의 다각적 협력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읍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라겠읍니다.
다시 소식 전하겠읍니다. 이종호 올림.
어제 준공한 제2생활관(비룡재)는 재미 동문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 가장 훌륭한 기숙사로 개관 하였고 입사한 1400명의 재학생 후배들은 기숙사 시설에 큰 만족을 나타내고 있읍니다. 부대시설로는 450명수용의 대식당, 250석규모의 독서실, 인터넷 실, 헬쓰클럽, 멀티미디어실(영화관), 세탁실, 편의점 및 공용 취사실이 있으며, 근처에는 동네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숙사의 위치는 인하 공업전문학교와 인하사대부고 사이의 작은 동산위에 세워져서 인하대 캠퍼스전경을 바라볼수 있읍니다. 1층로비의 중심위치에는 기부자의 명판이 있으며, 물론 후원해 주신 재미동문들의 함자를 새겨넣었읍니다. 한국 방문시 한번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최급행 부처장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숙사 옆에 독립건물로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데, 2 bedroom unit 16실, efficiency type 35실, VIP lounge 1실로 구성되어있읍니다. 각각 serviced apartment 이며 취사시설을 포함한 가구일체가 구비되어 있어서 단기 체류하실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읍니다. 기본적으로는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방문교수를 비롯한 외국인 업무용 방문자용 입니다만, 교내인사의 추천으로 일일 임대가 가능합니다. 물론 동문들의 학교방문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전에 연락주시면 준비해 놓겠읍니다.
또한가지는, 저희대학이 3년전부터 국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적 대학생들에게 하계 한국문화 단기과정을 개설하고 있읍니다. 2주코스로, 약간의 한국어, 한국문화와 역사강좌와, 한국소개여행으로 구성됩니다. 전원 기숙사 수용하고, 경비는(대부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프로그램을 재미 인하동문들의 자제분들이 한국을 더 잘 이해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기를 권합니다. 모집일정이 준비되면 다시한번 공고를 하겠읍니다.
저희는 국내 지역단위 동문회 들과도 관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재 외국 동문회와의 다각적 협력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읍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라겠읍니다.
다시 소식 전하겠읍니다. 이종호 올림.
댓글목록 6
이중우님의 댓글
<br />
15년전에 모교 출신이신 "원영무 총장" 님 재직시에, 이곳에서 자라난 동문 자제분들의 뿌리 교육 관계로, 동문 자제분들만의 참여 하는 "하계 수련회"를 추진 하던중 이곳의 준비 미비로 무산 된적이 있지만, 저의 경우는,자식들이 성인이 되어 해당이 안되겠지만, 뒤를 이으실 후배 동문분들께는 좋은 계기가 될줄로 사료 되는군요. 기회가 되면 저의 아이들과 모교를 방문 하여 아비의 뿌리 근원을 보여 주어야 되겠지만......<br />
<br />
뿌리만 갖이고는 영원치 못하고 무성한 잔뿌리가 형성 되어야 영원히 튼튼한"인하의 거목이" 될것 같군요. 감사 합니다.<br />
박명근님의 댓글
그때 기숙사 축제 이름이 용현제 였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하는데 <br />
하여간 가슴 슬레던 젊은 날이 아련합니다<br />
좋은 여건에서 공부하게 된 후배들에게 부러움도 느낍니다<br />
멀리서 별로 한것 없는 저희들에게까지 배려해 주시는 학교당국에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br />
재외 인하인 여러분 한국을 가시거려거던 미리 대외협력처로 연락을 바라고 학교의 발전된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br />
대외협력처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인하인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하태돈님의 댓글
수돗가에 머리 디밀고 손 호호 불어가며 <br />
머리감던 기억도 나지만<br />
우리, 그곳에서 젊음을 보낸 사람들에겐,<br />
참으로 소중한 기억을 사반세기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br />
흐믓한 마음으로 되돌아 보게 하는 소중한 장소였지요.<br />
그 후에 확장논리에 밀려 그자리에 몇 호관인지가 세워지고,<br />
아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던 기억이 납니다.<br />
자고로 대학이란 밤이 새도록 토론하며, <br />
놀며, 공부하고 젊음을 불사를 수 있는 장이 있어야 하는 것인데,<br />
후배 들의 호강이 너무나 부럽기도 하고<br />
동시에 앞으로 우리 모교의 더 많은 <br />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br />
이런 시설이 생기기 까지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br />
노고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br />
담당자 들에게 그저 감사 드릴 뿐입니다.<br />
방한 시에 꼭 한번 들려보고 싶습니다. <br />
옛 기억을 되살려 보면서<br />
젊음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br />
홍순찬님의 댓글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임 재미동부지부 회장을 맡은 홍순찬입니다<br />
저희 해외 동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있는 제도를 연구해 주시고 Guest House까지 개방해 주신다는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br />
물론 한국가서 잘 곳 없는 동문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 그래도 모교 Tour한번 하고 학교의 발전상을 볼 수 있다면 참 가치 있는 일이라 사료 됩니다.<br />
그기에 모교 가 하는 프로그램에 자녀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Course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br />
많은 타지부도 아마 적극 호응하리라 봅니다. 보다 좋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도 연대의 외국의 학당 프로 그램을 능가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정착되리라 봅니다<br />
작년도에 박명근 동문님이 학교에 추천한 해외동문들이 한국방문시 모교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시 특별활인 제도도 좋을 수 있고 인천공항이라는 입지를 이용, 대한항공 이용시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정기검진시 몇 %활인제도를 주면 대학병원도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또 그룹사인 대한항공의 승객도 늘어나는 아이디어 등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br />
고대는 이곳 동문회를 통해 이곳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의료검진 제도를 활성해 보려고 하더군요.<br />
우리 대학도 산학연계로 적극적으로 이런 제도를 연구하면 수익사업에 일조하리라 봅니다<br />
고대는 하는데 우리 인하학원은 여건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br />
인천공항과 가깝구요<br />
연구 해 보시지요<br />
여하간 신경쓰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그때 물도 제대로 안나오고 그 공동 샤워장을 가면 미끄러워 넘어지기 일보 직전인데 그 추운물로 냉수욕하던 젊은 인하인들이 수두룩 했더랬지요. <br />
그런데 그 기숙사 축제 이름이 비룡제였나요 비룡재 였나요 <br />
내일 행사날인데 파터너 없어서 급하게 Meeting 주선한다고 난리였었지요 <br />
아직도 잊히지 않는 모습이 가을 기숙사앞 식당이 따뜻한 곳에 한 Room Memeber들이 기타로 멋드러지게 화음을 날리던 친구들 모습이 노란 잔디밭과 함께 닥아 오네요 <br />
그리고 플라터너스 나무가 1호관 2호관 사이에 경계를 내고 운동회때 1호관 앞에서 신관 구관의 1, 2층으로 나눠어 체육대회도 했더랬는데 <br />
그날 행사 이후에는 부식이 고기로 등장해서 인기 였었지요 <br />
다들 없던 시절 이야기 입니다 <br />
요즈음 친구들 그런 낭만을 즐기고 살련가<br />
<br />
그때 찍은 흑백사진 한장도 내 이민백에는 안 담겨와서 볼래야 볼 수가 없네요<br />
<br />
말난김에 젊은날 인하 모습해서 과거를 회상하는 사진 갤러리를 하나 우리 웹에 올려 볼까?<br />
누구들 옛날 사진들 좀 가지고 있나요?
이용우님의 댓글
30년이라는 세월이 길기는 긴것 같습니다. <br />
대외협력처장님의 기숙사 설명에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후배님들에게 보다 좋은 <br />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대외협력처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