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이 감개하다.
이한영
2006.03.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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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추억의 갤러리]를 클릭해서 쭈욱 봤습니다
옜날 학창시절 용현벌에서 보냈던 4년의 세월이
아스라한 추억의 희미한 그림자처럼 지나 갑니다
가난하고 힘 들었던 우리의 지난 캠퍼스 생활......
주마등 처럼 스치는 추억의 조각들이 나타났다 지나갑니다
벌써 20년이 넘는 미국(시카고)생활
강산이 두번 이상 바뀌는 시간이지만
흑백으로 만나는 옛 교정의 모습을 보니까.....
무량이 감개합니다
감개무량에서 더 감격하면 [무량이 감개]하다더니
아~~~ 그리운 옜날이여
아~~~ 그리운 용현벌이여........
댓글목록 3
토론토(송대한)님의 댓글
토론토의 송대한 입니다.올해는 시카고에 갈일을 만들겠습니다.<br />
전에 전화를 했죠.<br />
시간이 나면 전화 부탁 드립니다.<br />
안녕히 게십시요.<br />
송 대한 드림.
임성택님의 댓글
"추억의 갤러리"에서 주마등 처럼 지나간 옛추억들을 더듬어보아 감사하내요<br />
시카고에 64 화공 "채충남"은 또 나의 추억의 친구라오<br />
내일 기말 시험이 있어도 학익동 학교앞 당구장에서 커텐 내리고 짜장면 내기하여<br />
"추억의 학익관"에서 히히히히덕...<br />
아아 그 학익관의 짜장면, 짱뽕 맛이 그립소이다
홍순찬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이것 같은 과 출신들이 이렇게 늦게나마 이 웹을 통하여 인사를 나눌 수 있다니 <br />
이것도 무량감개입니다. 그 옛날 공대생만 있던 대학에 사실 우리는 마이노리티였지요? <br />
<br />
웹을 보니 시카고에만 20년이시라구요. 아예 고향이 되었군요 <br />
앞으로 아마 같은과 선후배 족보 따지면 아는 분들이 많겠지요 <br />
많은 분들이 아직도 교직에 종사하거나 아니면 유명영어 학원 강사로 잘들 살고 있더군요 <br />
이거 어쩌다 저희는 미국으로 와서 전공과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br />
저는 영어로 장사하는 관세사 입니다. John F Kenny에서 세관업무로 업을 삼고 있지요 <br />
이한영 전임 시카고 이사장님은 어느 업이신지 궁금합니다 <br />
<br />
그리고 시카고 새 회장님도 좀 적극적으로 웹에 글을 올리라고 부탁좀 해 주세요 <br />
자주 글을 올려야 우선 지부 내에서 협조도 쉬울 것이고 나아가서는 전 미주 지부에 시카고 지부를 알리는 좋은 터가 아닐까요 ?<br />
너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