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ㄴㅇㄹ    ㅔㅐㅣㅏ  

피아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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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생의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언젠가 한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방청객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가장 먼저 초등학생 소년이 대답했다.
  "네살이에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해도 안 혼나고
  하루종일 놀아도 되잖아요."

  이어 열일곱 살인 고등학생이 대답했다.
  "뭐니뭐니 해도 인생의 황금기는 열아홉이지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지긋지긋하나 공부 안해도 되고
  또 운전면허도 따서 자동차도 몰 수 있고,
  그때부터는 성인이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할수 있잖앙."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마흔셋 된 남자가 이야기를 꺼냈다.
"돌이켜 보면,
스물다섯 무렵이 가장 좋은 나이였던 것 같습니다.
혈기왕성한 나이였지요. 그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시만 되면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거워지지요.
게다가 요즘에는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도 숨이
가쁩니다."

  그뒤로 말문을 연 오십대의 남자는 마흔이야말로 인생의
  정점에 오른 때이고 그나마 활력도 남아 있으니 가장 좋은
  나이라고 답했고, 또 오십대 초반인 한 여성은 쉰다섯이
  가장 좋은 나이라고 대답했다. 그 이유는 그때가 되면
  자식들 뒷바라지에서도 해방되고 인생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예순다섯이 가장 좋은 나이라고 대답한 오십대 남성은
그 나이가 되면 직장에서 은퇴한 다음 이런저런 부담없이
자시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백발에 연세 지긋한 할머니 한분의
  이야기만을 주의 깊게 들으며 내내 미소 짓던 그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가장 좋은 나이는 바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바로 그  나이랍니다.
  그러니 지금 내 나이에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세요. ""






    출처=      http://blog.daum.net/ijdha/7438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