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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저는 지금 고민중입니다

박명근
2006.04.27 08:00 1,035 2

본문

어젯밤 아래에 게재된 박영원 선배님의 글을 읽고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래 저의 관리자로서의 거취문제도 포함해서요
또한 많은 동문들과 상의 했습니다
대개는 무대응이 최상의 방책이라고 무시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박동문님의 글은 저의 순수성과 우리 인하인들의 단합에 치명적인
글들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무대응 보다는 정리를 하고 지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내일 까지는 저의 Investment Broker License Renewal 을 위한
Continuation  e-class를 들어야 하기에 긴말을 적지 않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급선무가
끝난 후 하나 하나 정리해 올리겠습니다만...

박선배님이 지적하신 것들 중에서 제일 심각한 issue들은 편가르기입니다.
공대와 문과대, 69  학번 이상의 동문과 그 아래의 동문들, 그리고 서부와 동부,
끝으로 저의 인하 웹의 열정에 대한 공박입니다

그동안 중재자로서의 위치에서, 이제  저에게 직접 겨냥한 논조의 칼 끝에서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위치로 온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저의 가정과 Job에 대한 비하(교묘하게 실제가 아닌것  처럼 묘사했음)에
대하여도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왜 그 많은 동문들을 자신의 동조자가 아닌 적으로 만들어 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자신이 왕따 당하고 있다고 묘사했으나 이는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 온 결과
이지 누구도 그쪽으로 몰아간 것이 아닙니다.

상기 Issue들의 문제점에 대해 정리해서 시간나는 대로 올리고 혹 우리 미주 동문분들 중에서 그러한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같이 토의해도 좋으리라 사료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박선배님은 본 미주싸이트의 발전을 위해 한발짝 물러 나셔서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선배님의 우리 싸이트에 등단은 정말 바람이었고 인기 짱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이 결과를 보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그 위트에 넘치는 글은 일품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주장이 너무 강하기에 융화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달리 설명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나이와 선배의 권위에 집착해 있으십니다
오늘날의 권위에 대한 대접은 내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합니다
수많은 동문들이 저에게 전해 준 말을 한번 가슴속에 새겨 주셨으면 합니다
"선배면 선배대접 받게 행동하라"

댓글목록 2

박영원님의 댓글

박영원 2006.04.27 14:23
  그러탐 저도 한마디 "그렇게 말씀하셨던 후배는  떳떳이 이름 밝히며<br />
후배답게 행동하셨는지?    어떻게 해야 선배대접을 받아 볼 수 있는건지?  그리고  선배의 무엇이 그렇게 못마땅했는지?"<br />
<br />
열린 마당에 나와서 예기하시지 왜  정신없이 바쁘신 "우리의 관리자"만 붙들고 괴롭히는지 ?<br />
<br />
그러면  그걸 듣고 우리 관리자는  웹 상에서  [동문들이 무어 무어라  카드라]라고<br />
방송해주시면  그 말씀 한마디가  동문하나 직이고  살립니다.<br />
<br />
그러니 관리자께선  확실한 출처도 알려주지 않고 구체적 근거도 없이 유언비어정도의 아래 동문말씀을 인용하시는건 박관리자학번 이상 이하의 편가르기 정도에 불과하죠.<br />
<br />
*** " 선배는 선배대접 받게 행동하라" ***<br />
<br />
세상에 무슨놈의 동문회모임서  지돈내고 지가먹는거지,<br />
선배들은 두대접먹고  후밴  영[zero]대접 먹은 일 인나?<br />
<br />
아마 요즘시상에 선후배 모두 한대접씩 머거도 이런판에,<br />
선배들 두대접 머것다간 난리도 아닐끼라--[선배면 선배대접 받게 행동하라] 라고...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2006.04.27 14:21
  박명근 동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중우 선배님이나, 박명근 동문님이 후배동문들에게서 선배 대접을 받는것은 그 만큼 선배로써 선배답게 행동해 오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야 물론 사업에 바쁘다는 핑게로 제 역활을 다하지는 못하였지만요. <br />
<br />
이제 서로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넓은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저도 이한영 동문님을 만난적은 없지만, 이한영 동문님도 잠시 조용히 침묵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때때로는 의 (정의)보다 사랑 (용서)이 중요할때가 있으니까요.